히가시긴자의 스시 오노데라. 외국에도 점포를 낸 꽤 유명한 곳이다.살짝 더워서 먼저 맥주부터 주문. 오늘은 와타나베상이 스시를 쥐어 주셨다.가장 먼저 이쿠라를 가득히 올린 차완무시로 스타트.이쿠라도 맛있고 차완무시도 맛있는데 섞어놓으면 더 맛있다!다음으로는 타코 야와라카니.약한 불에서 오래 삶아낸 것이라는데 문어같은 질긴 느낌이 없이 부드럽다.도미 사시미. 적당히 숙성되어 감칠맛이 좋다.방어 쇼유츠케. 방어를 간장에 절여낸 것 위에 겨자 소스를 살짝 얹어서 조화로운 맛을 이끌어낸다.방어철은 살짝 지나긴 했지만 여전히 기름지고 풍부한 맛이다.메지마구로를 시소와 텐카츠와 함께 낸 것.메지마구로는 혼마구로의 새끼인데, 살이 더 부드러워서 맛있었다.보리새우의 심장(?)-이라고 했지만 새우 남은 부분을 빚어낸 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