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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s/20171130 HK & MCU

홍콩 & 마카오 여행 결산 비행기: 165,500원.호텔: 191,900원.홍콩 공항철도 티켓: 18,000원피크트램+스카이테라스: 8,400원마카오행 페리 왕복: 49,700원 식비: 949HKD / 132,860원간식: 435HKD / 60,900원시내 교통비: 91HKD / 12,740원쇼핑(대부분 먹을 것): 445HKD / 62,300원 1HKD=140KRW 기준으로 계산했을 때 총합 70만원정도.돈을 아껴쓴 건 아니지만, 별로 많이 든 것 같지는 않다. 적당한 예산으로 다녀온 즐거운 여행이었다.
홍콩 & 마카오 여행 - 24. 귀국 지하철을 타고 센트럴 역으로.센트럴역에서 홍콩역까지는 환승 통로가 개설되어 있다.여기저기에 홍콩역으로 가는 표시가 되어 있기 때문에 금방 찾아갈 수 있다.공항역에 내려서. 카트가 일렬로 줄서있는 모습이 인상적이다.타고왔던 열차를 마지막으로.2터미널 방향으로 나와서.사실 체크인을 홍콩역에서 했기 때문에 1터미널이든 2터미널이든 어느 방향으로 가도 상관이 없다.인타운 체크인을 했다면 1터미널에서 출국수속이 가능하다.2터미널은 공항의 바깥쪽이라서, 출국수속을 하고 열차를 타야 한다.다시 1터미널로 가서 찾은 라운지.그러나 이쪽은 샤워 부스가 만실이었기 때문에 포기하고...저 통로를 쭉 걸어가서 같은 이름의 다른 라운지를 찾았다.이름은 같은데, 별도로 샤워실이 운영되는 라운지.이쪽은 출발 전까지 샤워가 가능하다..
홍콩 & 마카오 여행 - 23. 샤오미 스토어와 Cafe de Paris (Est.in Korea.) 코즈웨이베이를 돌아다니다가 샤오미의 '미 스토어'를 발견해서 들어가 보았다.샤오미의 공식 스토어는 한국에 없기 때문에 궁금해서 들어가봤는데, 듣던대로 굉장히 애플같은 느낌을 준다.모바일부터 가전제품까지 취급한다는 점에서는 삼성이나 LG와 비슷하지만, 분위기는 애플스토어를 빼닮았다는 느낌.이것저것 파는 회사답게 밥솥도 팔고 있는데 저렇게 미니멀리즘을 따른 밥솥이 있다는 것에 조금 감탄했다.트램을 타고 두 정거장 이동해서 잠시 카페에 들르기로.Cafe de paris라는 곳인데, 한국에서 왔다고 하지만 정작 한국에선 본 적이 없는 곳이다.메뉴. 주우스같은걸 보면 역시 한국에서 온 건 아닌 것 같은데...어쨌든 가장 메이저한 메뉴는 '생과일 봉봉'으로, 생크림과 생과일이 들어간 파르페같은 것이다.오리지날 사이..
홍콩 & 마카오 여행 - 22. 코즈웨이베이의 이순 밀크 컴패니 (義順牛奶公司, Yee Shun Milk Company)와 요시노야 센트럴에서 트램을 타고 코즈웨이베이로.버스나 지하철보다 느리지만 저렴하고 홍콩의 길거리를 보면서 지나갈 수 있다는 점은 좋다.코즈웨이베이로 와서 간 이순밀크컴패니.우유푸딩을 주력으로 파는 곳이다.식탁에는 중국어 메뉴 뿐이지만 요청하면 영어 메뉴를 받을 수 있다.먼저 차가운 에그 푸딩. 이렇게 큰 대접에 받는 푸딩은 처음인 듯.맛은 계란찜같은 느낌이 난다. 하지만 계란의 비린내에 민감한 사람은 먹기 힘들지도?밀크푸딩과 에그푸딩. 밀크푸딩은 달고 고소하다. 따듯한 밀크 푸딩이었는데 차가웠으면 더 맛있었을 것 같은 느낌.다시 간다면 차가운 밀크 푸딩을 먹고 싶다.여자친구가 시킨 밀크티.푸딩과 음료를 마시는 건 애매할 것 같아서 시킨 에그토스트.계란샐러드가 들어간 토스트일까 했더니 정말 계란만 들어간 토스트였다..
홍콩 & 마카오 여행 - 21. IFC몰 정두(正斗) 에서의 점심 미슐랭 원스타를 보유하고 있는 정두.콩지와 누들, 완탕을 주력으로 하는데 그 외의 메뉴도 많다.인타운 체크인을 하고 3층으로 올라오면 바로 정두가 있어서 찾기 쉽다.기본 세팅. 역시 이곳도 자릿세 명목의 차 값을 따로 받는다.메뉴판 가장 앞에 붙어있던 코리안 김치.한국인들이 얼마나 김치를 찾았으면 이런 특별 메뉴가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하며...뭔지 모르겠지만 소고기 요리를 시켜보니 동파육같은 요리가 나왔다.우육면 특유의 맛이 나는 소갈비의 맛이다.입에서 저 크기의 살코기가 녹는데 기분이 좋아지는 맛이었다.이쪽은 우육면인데, 예상했던 진한 국물이 아닌 맑은 국물의 면 요리였다.우육면은 이쪽보다는 위의 갈비가 좀 더 우육면이라고 생각하는 맛이었다.역시 딤섬도 하나 시켜야지 하면서 하가우를 주문.만두피와 새우..
홍콩 & 마카오 여행 - 20. 홍콩역 인타운 체크인 & IFC몰 구경 올 때 타고왔던, 호텔에서 홍콩역으로 바로 가는 무료 셔틀버스가 있어서 탑승.그나저나 기다리느라 꽤 오래 기다렸던 것 같다.홍콩역에 있는 인타운 체크인. 한국의 도심공항과 같은 서비스인데, 무료 셔틀버스에서 내리면 바로 눈앞에 있다.이 서비스는 공항철도를 탑승하는 모든 이용객이 쓸 수 있었는데, 굉장히 편리한 서비스인듯.구매한 공항철도 탑승권을 게이트에 찍고 들어가면 체크인을 할 수 있게 되어있는 구조다.홍콩익스프레스는 저가항공사임에도 홍콩 공항이 허브이기 때문에 입주해 있다.이용하는 항공사가 많아서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항공같은 대부분의 FSC는 입주해있는 듯 하고, 일부 저가항공사도 입주해 있다.셀프체크인 기계도 있는데, 영수증을 받고싶진 않아서 패스.IFC몰에 올라가서 본 체크인 카운터.굉장히 큰 규..
홍콩 & 마카오 여행 - 19. 마지막 날, Classified에서의 영국식 아침과 슈퍼마켓 구경 호텔에서 느지막히 나와서 아침을 먹으러 걸어온 Classified.검증된 아침을 먹는건가-는 생각을 하며.신기하게 메뉴판을 신문 형태로 제작해 둬서 신문 읽듯이 메뉴를 볼 수 있게 해 두어서 꽤나 재미있었는데, 참신한 아이디어라고 생각한다.홈페이지에서 메뉴를 pdf로 볼 수도 있다. http://www.classifiedfood.com/eng/menus/menus/9/역시 식당에 가면 그 식당의 이름이 들어간 메뉴를 먹어봐야지라는 생각으로 주문한 Classified Breakfast.푸짐한 영국식 아침식사의 정석적인 면모를 보여준다.음료도 고를 수 있어서 Apple Julip을 주문했다.사과 주스에 민트, 라임과 진저에일이 들어간 것으로 약간 모히또의 느낌도 나는데 맛있었다.왼쪽 위부터 햄, 소시지와 바..
홍콩 & 마카오 여행 - 18. 몽콕 첸문키 (銓滿記餐廳小廚, Chuen Moon Kee)에서의 저녁 키이크를 먹고 나오니 이곳저곳에 일루미네이션이 가득.바닷가로 가니 심포니 오브 라이트라는 라이트쇼를 하고 있었다.조금 보다가 그렇게 멋지진 않고(있으면 볼만 하지만) 해서 몽콕 야시장으로 가 보았다.야시장이라고 해서 딱히 특별한건 없어서 한번 슥 둘러보고 퇴각.처음에 나온 국물. 좀 멀건 뼈다귀해장국곰탕같은 맛이었다.내용물이 꽤 충실해서 의외였던.밀크티와 아이스 레몬티.깐풍육같은 요리. 탕수육보다는 깐풍육에 가까운데 여자친구 말로는 광동식 탕수육 느낌이라고 한다.서비스로 받은 맥도날드 불고기버거 안에 들어있을 것 같은(실제로는 없지만) 양상추.불고기버거 소스에 조려낸 맛이다.클레이팟 라이스.약간 돌솥비빔밥같은 느낌의 밥. 넘버 원이라고 하는 장어가 올라간 클레이팟 라이스.이쪽은 인기 넘버 투였던 새우가 ..
홍콩 & 마카오 여행 - 17. 침사추이 The Royal Garden 호텔 제원병점(帝苑餅店, Fine Foods)에서의 티타임 야경을 찍기 전에 보고 간 케이크 까페. 여자친구가 꼭 이곳을 가자고 해서 가게 되었다.5시반쯤 갔을때는 자리가 없어서, 케이크를 미리 예약해두고 야경을 보다 다시 와서 먹었다.6시반쯤 갔더니 케이크도 거의 다 팔리고 사람도 없는 상태라 여유롭게 먹을 수 있었던.베리믹스 타르트.타르트와 위에 올라간 상큼한 베리들이 잘 어울렸다.딸기가 아주 맛있진 않았다. 아직 딸기철은 아니지만...그래도 무난하게 맛있었던 베리 타르트.그린애플 치즈케이크라는 메뉴. 이 가게에서 가장 유명하다고.사과 모양의 초콜릿 껍질 안에 치즈케이크가 들어 있다.초콜릿 껍데기를 포크로 부수면 이렇게 안에 있는 케이크가 드러난다.홍차와 케이크로 저녁 시간의 티타임을.홍차를 주문하면 우유도 가져다 주기 때문에 밀크티로도 즐길 수 있다.설탕도..
홍콩 & 마카오 여행 - 16. 빅토리아 하버의 야경 밥을 먹고 침사추이로.이번엔 2층버스를 타고 가 보기로 했다. 2층의 맨 앞자리가 앉아보고 싶었는데, 다행히 비어 있어서 탈 수 있었다.대신 꽤 흔들리는 건 어쩔 수 없는 듯. 아래쪽이 조금만 흔들려도 위쪽은 많이 흔들려서 산길도 아닌데 약간 어지러웠다.날씨가 정말 좋아서 좋은 야경을 볼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홍콩에서 이런 날씨를 보기는 쉽지 않다고 하던데 행운인 것 같다.해협을 다리로 건너는 것도 기대했는데, 터널로 지나가길래 조금 아쉬웠다.하지만 나중에 알아보니 구룡반도와 홍콩 섬을 잇는 도로나 철도는 전부 지하라고.코즈웨이베이에서 구룡반도로 가는 왕복 2차로의 크로스 하버 터널.1972년 홍콩에서 처음으로 만들어진 해저터널이라고 한다.터널의 반대쪽은 구룡반도의 홍흠과 연결되어 있는데, 침사추이 동쪽..
홍콩 & 마카오 여행 - 15. 홍콩의 딤섬집, 팀호완 잠시 호텔에 들러 쉬어가려다 그동안 가던 마트에 들렀다.대형 SSM정도의 꽤 큰 수퍼마켓.신선식품과 과일, 고기부터 과자와 냉동식품까지 거의 대부분의 물건을 판다.수퍼마켓을 구경하고 간식을 사러 스타벅스로.정신이 없어 사진을 못 찍었는데, 다양한 MD제품과 베이커리를 팔고 있다.특히 여러 베이커리 제품은 왜 편의점에 즉석식품이 별로 없는지 납득하게 만들 정도.크리스마스 트리 다크 모카와 메시드 포테이토 미트볼 파이.맛챠 휘핑은 괜찮았지만, 위에 뿌려진 파란색 초록색 알갱이들이 보기엔 괴식처럼 만드는...호텔에서 쉬다가 다시 나와서 팀호완의 딤섬을 먹으러.호텔에서 지하철로는 한 정거장 반, 트램으로 세 정거장.지하철보다는 트램으로 가기에 적당한 곳이라 처음으로 트램을 타 보았다.속도는 조금 느리지만, 2층..
홍콩 & 마카오 여행 - 14. 주말 오전의 센트럴 타이청 베이커리. 에그타르트가 맛있다는 곳이다.유명한지 사람이 꽤 있다.구워져 있는 에그타르트.안에는 먹을 곳이 마땅치 않아서 포장해서 들고 나왔는데 역시 먹기가 마땅치 않았다.결국 이렇게 들고 다니면서 먹는 것으로...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가 있는 구름다리를 통해 IFC방향으로.편도 2차로의 좁은 도로에도 거대한 2층버스가 비집고 들어오는게 흥미롭다.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를 거슬러 내려가는 길.끝까지 올라가보고싶었지만 결국 못한게 약간 아쉽다.이번엔 제니베이커리.마약 쿠키로도 불리는 유명한 쿠키집이다.이곳과 다른 한 분점에서 파는 게 아니면 짝퉁이거나 떼다 파는 물건이니 구입하지 말라는 안내문.홍콩에서 한국어 보기 쉽지 않은데, 한국인들이 많은지 한국어로도 쓰여 있는게 흥미롭다.가격표. 3번의 70달러 과..
홍콩 & 마카오 여행 - 13. 센트럴, 커핑 룸에서의 브런치 홍콩은 보통 아침에 꽤나 맑은 편인 것 같다. 밤에는 대륙에서 불어오는 미세먼지인지 구름인지가...지하철을 타러 역에 가는데 날씨가 너무 좋아서 지하로 들어가기가 아쉬울 정도였다.홍콩 지하철.모든 역에 짙게 썬팅된 폐쇄식 스크린도어가 있어서 열차 사진을 찍기 굉장히 어려웠다.홍콩 지하철에서는 음식물 섭취 금지라고.어기면 2000달러(약 30만원)을 벌금으로 내야 한다.유명한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가 하행으로 가는 걸 보면서 아침을 먹으러 갔다.10시까지는 하행으로 운영되고, 나머지 시간엔 상행이라고.아침을 먹은 커핑 룸. 문앞에 메뉴가 이것저것 적혀 있다.까페는 2층인데, 시간대별로 2층에서 먹을 수 있는 메뉴가 다른 듯 하다.콜드 브루 티와 플랫 화이트.냉장고에서 천천히 우려낸 콜드 브루 티는 빠르게 우..
홍콩 & 마카오 여행 - 12. 세나도 광장의 크리스마스 일루미네이션 밥을 먹고 광장으로 나왔는데, 갑자기 중국어로 산 이 얼 카운트다운을 하더니 일루미네이션이 점등됐다.넓은 광장에 불이 한번에 켜지는데, 굉장히 아름다워서 눈이 시릴 정도였다.여자친구와 같이 보고 있어서 더 기분좋았음은 두말할 것 없다.사진으로는 다 표현할 수 없는게 일루미네이션이지만 사진으로 봐도 아름답다.빛의 파도가 계속 흘러가는 것이 너무 아름다웠다.광장에 있던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되었다.날짜를 보아하니 이날이 12월 1일이라 크리스마스 기념 일루미네이션을 점등했던 것 같다.민정총서라고 써 있는데, 마카오의 행정청이라고 한다. 이 건물 또한 세계 유산에 등재되어 있다고.역시 일루미네이션이 아름답게 켜져 있다.아름다웠던 일루미네이션. 남유럽풍의 건물들에 이렇게 조명을 밝혀두니 더 아름다운듯한...트리..
홍콩 & 마카오 여행 - 11. 세나도 광장의 웡치케이(Wong Chi Kei) 몬테 요새를 등지고 저녁을 먹으러 세나도광장 방면으로 이동.가는 길에 이것저것 가게가 많고, 특히 육포를 많이 파는데 시식하라고 준 육포는 맛이 없었다.과자 파는곳도 들어가서 이것저것 구경해보고 먹어봤지만 맛이 없었다.다시 세나도 광장으로.마카오에서 꽤 유명하다고 하는 웡치케이. 오래된 중국집인데, 완탕면이 맛있기로 유명하다고 한다.대기표가 있어서, 뽑고 10분정도 기다려서 들어갔다. 길면 한시간도 기다린다고. 대신 자리는 거의 무조건 합석이다.한국어 메뉴판도 있어서 주문이 어렵진 않은듯.하지만 직원들이 영어를 잘 못 하고 손님한테 별로 관심이 없는 듯 하다...주문한 완탕면. 맛있다고 유명한 것에 비해서 맛있는지는 잘 모르겠다. 국물이 짜고 면은 뭉쳐있는데다 잘 끊어지지 않아서 먹기 힘들었다.잘 잘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