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칸토 여행 - 14. 밤의 요코하마 차이나타운

플랫폼의 하얀 곡선형 특급 열차

2시간정도 열차를 타고 내린다.

요코하마역 안내 사인

요코하마에 도착.

파란 줄무늬 통근열차

케이힌토호쿠선을 타고 츄카가이로 간다.

사쿠라기쵸행이라 한번 더 갈아타야 했다 ㅠ

가로등 아래 이시카와쵸역 간판

이시카와쵸역. 모토마치츄카가이로 가는게 좀 더 빠르긴 한데, JR패스를 들고있으니 좀 걷기로 했다.

야경의 차이나타운 입구 간판

츄카가이의 입구. 토요일 저녁답게 늦은 시간에도 시끌벅적하다.

홍등 아래 활기찬 차이나타운 거리

이 인파를 헤치고 택시가 지나간다. 이런 길을 계속 지나가야 한다니 극한 직업임에 틀림없다.

야간에 불 밝힌 요코하마 박람관 입구

기념품점. 교환학생때도 여기에 왔던 기억이.

소룡포 판매점 내부 카운터와 전통 지붕

소룡포 가게. 초입에 있는 가게를 가려다 예전에도 갔던 것 같아 조금 안으로 들어와서 들어와 보았다.

흰 용기 속 오색 소룡포 여섯 개

차이나타운의 명물인 소룡포. 튀기다싶이 구워낸 만두 안에 아주 뜨거운 육즙이 들어 있다.

처음 먹을 때 입천장을 데여서 조심하면서 먹었지만 여지없이 또 살짝 데여버리고 말았다.

유리 너머 조리 중인 소룡포 주방

소룡포 제조 공정을 볼 수 있게 해 두었는데, 유리에 기름이 너무 튀어서 잘 보이질 않는다.

그리고 조금 돌아다니다 들어간 사천요리집 쿄카루「京華樓」. 한국식으로 읽으면 경화루가 될 듯 하다.

타베로그는 이쪽 https://tabelog.com/kanagawa/A1401/A140105/14001178/

고추기름에 잠긴 마파두부 접시

하프 주문이 가능해서 시켜본, 살짝 매콤한 마파두부가 굉장히 맛있었다.

일본 중국집은 꽤나 느끼하다는 이미지가 있는데, 역시 사천요리집이라 그런지 그런 느끼함은 거의 없다.

파와 고기가 올라간 우육면 한 그릇

우육면. 牛バラ肉刀削麺이라는 이름인데, 직역하면 우삼겹 칼국수쯤 될 것 같지만 어쨌든 우육면이다.

기름진 양념에 잠긴 사천풍 소고기

사천풍 소고기 볶음 「牛肉の四川風炒め」 이다. 마라가 들어가 살짝 알싸했던 기억이.

Tangsooyuk plate with onions a

마지막으로 탕수육 하프. 사실 이미 배가 부른 상태였지만 튀김이 너무 끌려서 주문하고 말았다.

처음에 소고기 볶음이 튀김일줄 알고 주문했는데 튀김이 아니라 볶음이었고, 이게 너무 아쉬워 튀김을 조금이라도 먹자는 생각으로 주문.

역

볶아져서 나오는 정석적인 탕수육. 탕수육은 역시 「볶먹」 이다.

매운것만 먹다 먹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거의 맵지 않았다. 소스도 느끼하지 않아 적당히 즐겁게 마무리.

역

다시 이시카와쵸역으로 돌아왔다.

역

케이힌토호쿠선을 타고 요코하마 역에 오니 반대편 승강장에 선라이즈가 정차한다. 세토와 이즈모로 가는 저 열차를 탄 지도 어언 5년인데, 다시 타고싶다는 생각을 하며 집으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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