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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s

방콕 여행 - 3. 콘래드 방콕 디럭스 코너 룸 & 조식 공항을 빠져나와서 그랩을 잡아 호텔로 간다.한 번 이용해본적이 있어서 이용하기 편하긴 했는데 신규유저 쿠폰같은 걸 못 받은 건 아쉽다.오는 차들을 보면서 내 차가 맞는지 하나하나 확인하는게 쉽지 않은 일이었다.크리스마스 분위기로 꾸며진 콘래드 방콕의 로비.은은한 조명과 크리스마스 트리가 어우려져 있다.여름 날씨라 굉장히 이색적인 느낌이지만, 방콕에도 크리스마스는 있었다.2층에서 본 장식.2층에 있는 크리스마스 트리. 마치 천장에서 햇빛이 쏟아지는 듯한 착시를 준다.방으로 가는 길. 엘리베이터에서 가장 먼 방 중 하나였다.기본 룸으로 예약했는데 업그레이드 받아서 디럭스 코너 룸으로. 들어가니 커튼이 자동으로 오픈되는 게 인상적이었다.플로어에서 가장 넓은 방인데, 이런 방이 층마다 네 개 있다. 25층이라 ..
방콕 여행 - 2. 인천- 방콕 아시아나 OZ 741 비즈니스 라운지에서 쉬다가 탑승하러 이동. 1터미널의 튀어나온 곳 맨 끄트머리라 이동하는데 살짝 오래 걸렸다.오늘의 비행기는 테일넘버 HL7626의 A380-841으로 아시아나에서 두 번째로 들여온 A380이다.2014년 도입되었으니 기령은 약 5년정도.두 번째 타는 A380 비즈니스. 스태거드 방식의 비즈니스 스마티움인데 180도 눕혀지는 게 큰 메리트.아시아나의 보잉 777, 에어버스의 A380과 A350이 이런 방식인데 꽤 편리하다.처음에 예약할 때는 A330이어서 미끄럼틀에 매달려가나 했는데 도중에 A380으로 바뀌면서 좌석이 업그레이드되어 다행이다.나중에 보니 귀국 이틀 뒤부터는 777로 기종이 바뀌어 있었는데 두 기종 모두 타 볼 수 있는 기회를 놓친게 살짝 아쉽긴 하다.자리는 스태거드 형식이라 좌우로..
방콕 여행 - 1. 인천공항 아시아나 비즈 라운지 & 실버크리스 라운지 오늘은 인천공항에서 체크인. 대한항공이 2터미널로 옮긴 이후 아시아나 체크인 장소가 1터미널 서편에서 동편으로 옮겨왔는데, 비즈니스 체크인 구역은 좀 더 고급스럽게 바뀌었다.퍼스트가 없어진 관계로 A380에만 달려있는 비즈니스 스위트와 비즈니스로 운영 중.어자피 패스트트랙이 없는 인천공항에서는 체크인 좀 편하게 해도 보안검사 오래 기다려야 하는 건 똑같다.곧 크리스마스라고 트리가 꾸며져 있다. 분위기는 괜찮은데 살짝 휑한 느낌이...꽤 길었던 보안검색을 마치고 면세품을 챙겨 아시아나 비즈 라운지로.이곳에 티켓에 있는 바코드를 대면 게이트가 열리는 형식이다.티켓. 요즘은 아시아나 라운지에 비즈 티켓 없으면 들어오기 꽤 힘들어진 듯.먹을게 많지는 않았지만 아침부터 아무것도 안 먹은 참이라 적당히 먹었다.먹을..
2020년 2월 7일, 세 번째 일본 전국 여행 원래는 기나긴 편도신공의 마무리이자, 삿포로 눈축제와 겨울의 홋카이도가 가고 싶어서 기획한 여행이었는데, 데레 7th가 여행 다음주여서 전국 여행이 되어버렸다.JR패스를 쓰는 건 2015년 이후로 5년 만이다. 그간 홋카이도 신칸센 빼고는 바뀐 건 없는 듯 하지만 그린샤 패스를 쓸 계획이라 조금 다른 느낌일 것이다.10박 11일 여정으로 조금은 휴식 쪽에 촛점을 맞춘 여행이 될 듯.
2019년 12월 6일, 방콕 여행 첫 동남아 여행이자 첫 태국 여행이 될 '뻔' 했던 여행.비록 두 달 전 출장으로 저 타이틀들은 빼앗겨 버렸지만 첫 방콕 여행이라는 것은 변하지 않을 듯.겨울엔 역시 따뜻한 곳으로 가야 한다며 예약했던 방콕행이다.다녀와서 개요 글을 쓰는 것도 좀 늦은 감이 있지만... 두 달에 한 번씩 나가면 정신이 없을 수 밖에.
칸사이 여행 - 12. 귀국 우지역으로 돌아왔다.보통열차는 이 역에서 추월당하는 듯.미야코지쾌속으로 교토까지는 17분밖에 걸리지 않기 때문에 쾌속을 타는 편이 훨씬 빠르다.전망자리. 우지를 떠나니 비가 꽤 온다.카모가와를 건너 교토역으로 진입.마지막 JR패스 사용처인 칸사이공항까지 바로 이어주는 특급 하루카. 오후 4시차에 외국인들이 바글바글해서 자리가 없다는 소문에 살짝 걱정했는데 여유있었다.물론 텐노지 이후로는 입석도 있었던 것 같지만...하루카가 정차하는 0번 플랫폼의 벽화. 츠우텐바시와 키요미즈데라를 형상화해둔 것도 있고야사카신사와 기온 수양벚, 그리고 야사카탑. 이쪽으로는 가본 기억이 없다.카모가와 근처의 치온인과 긴카쿠지, 히에이 산까지 부조를 통해 꽤나 잘 표현한 작품인 듯 하다.도카이도 신칸센을 살짝 부러워하면서 교토..
칸사이 여행 - 11. 우지 명물 맛챠소바, 스타벅스 우지 뵤도인 오모테산도점 뵤도인을 나와 뵤도인 앞의 거리를 걸어본다.유명하다는 나카무라 토키치. 맛챠젤리를 한번 먹어볼까 하고 들어갔으나 한 시간 넘게 기다려야 한다고 하여 포기했다.갈 생각이 있다면 대기를 걸어놓고 뵤도인을 한 바퀴 구경한 뒤에 오는 게 좋을 듯 하다. 번호표가 지나가더라도 아주 많이 지난 게 아니라면 받아준다고 하니.우지가와와 우지바시.일본 삼대 고교(古橋)로 꼽히는 우지바시의 상단부는 나라시대(8세기 경)의 물건이라고 한다.현재의 다리는 1996년 재가설한 것으로 재사용된 부분 중 가장 오래 된 부분은 1636년의 물건이라고 한다.지나가는 나라선을 구경하면서 우지바시를 건너본다.원래는 옆집을 가려고 했지만 문이 닫아서... 온 츠바메야(つばめ屋).맛챠소바를 팔고 있기에 와 보았다.우지 명물 맛챠소바와 그냥 ..
칸사이 여행 - 10. 교토 뵤도인(平等院) 우지를 조금 돌아다니다가 뵤도인(平等院, 평등원)으로.고도 교토의 문화재 중 하나로 유네스코 세계 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다.단풍이 살짝 물들기 시작한 뵤도인. 아쉽게도 날씨는 그다지 좋지 않았다.죽순이 무성한 입구. 큰 비석과 동상이 자리하고 있다.입장권을 사서 들어가 본다. 입장료는 600엔.문을 건너 안으로 들어가면 호오도의 좌측면이 맞아준다.호오도와 뵤도인의 정원은 불교의 극락정토와 아미타여래를 현세에 구현하여 명상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는 게 정설이라고 한다.서기 998년 헤이안 시대의 섭정 후지와라노 미치나가(藤原道長)의 별장인 우지도노(宇治殿)로 지어졌으나, 그의 사후인 1052년 장남인 후지와라노 요리미치(藤原頼通)에 의해 사원으로 바뀌었다.그리고 1053년 지금까지도 유지되고 있는 호오도가 ..
칸사이 여행 - 9. 우지시 산책 오늘도 힐튼 조식.생 햄까지는 아니지만, 햄 메론이 괜찮았다.이나니와 면을 쓴 카츠네 우동까지 먹고 조식을 끝낸다.아쉽게도 살짝 빠르게 호텔을 체크아웃하고 오사카 역으로.오늘도 신쾌속을 타고 교토로. 나가하마행 A시트 신쾌속.A시트는 약간 그린샤와 비슷한 서비스인데, 정률 500엔으로 차내에서만 결제가 가능한 유료 자유석 크로스시트다.갑자기 분위기 나라선;캐리어를 들고 교토역에서 3분 환승하느라 교토역 사진을 못 찍었다.3분만에 나라선 야마토지쾌속으로 환승. 우지까지 가는 동안 쾌속이 전 열차를 추월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시간단축 효과가 상당하다.나라선은 현재 복선화 공사중인데, 이번 복선화 공사가 끝나면 66%정도 구간이 복선화된다고.그 이후에는 교토선과의 직결도 염두에 두고 있는 듯 하다.우지가와를 건..
칸사이 여행 - 8. 후지패브릭 15주년 기념 라이브 「IN MY TOWN」 다시 호텔로 돌아와서 애프터눈 티 타임. 자세한 것은 https://lus-ty.com/758 에 써 두었다.오사카역에서 오사카환상선을 타고 오사카죠코엔 역으로.역 안에 오사카성 파노라마가 꾸며져 있다.대충 어떻게 생겼는지 알기 쉽다.처음 와보는 오사카 성 홀. 역에서 굉장히 가까운 편이다. 데레핍스에도 못 온 오사카성을 이제서야.사실 이번 여행은 여자친구가 라이브 혼자 보러 간다고 하길래 따라가기로 해서 결정되었기 때문에 어찌보면 여행의 메인 컨텐츠이기도 하다..오사카죠홀에서 열리는 후지패브릭의 15주년 기념 공연이라는데, 일본에서 남자 밴드의 공연을 보러 오는건 처음이다.RADWIMPS가 내한했을 때 한번 간 것 빼고는 없는 일본 남자 밴드 공연이기도 하고.입구. 오사카죠홀 규모가 꽤 크기 때문에 사..
칸사이 여행 - 7. 고베 그릴 잇페이 산노미야(グリル一平 三宮) 수영을 즐기고 오사카역 근처를 거닐어 본다.요도바시 카메라도 한 번 들러본다. 별로 살 건 없었지만...오사카 역.5년만에 오는 곳이지만 별다를 건 없었다.점심을 먹으러 신쾌속을 타고 고베로 향해 본다.최고시속 130km/h로 쏴주는 신쾌속으로 20분정도밖에 걸리지 않는다.빠르게 산노미야역에 도착. 산노미야 역 앞 작은 골목길에 위치한 오늘의 목적지. 그릴 잇페이 산노미야.그릴 잇페이 산노미야의 시그니쳐 메뉴는 오른쪽 메뉴판의 헤레(히레) 비프카츠레츠(커틀릿)라는 요리다.고베에서 뭘 먹을까 헀는데, 고베규는 이미 먹어봤고 해서 비프카츠에 도전.메뉴판에 있는 헤레가 뭔가 했는데, 킨키 지방에서는 히레(ヒレ)를 헤레(ヘレ)로 쓰기도 한다고.밖에서 30분정도, 안에서 10분정도 기다리니 메뉴가 나온다.밥을 오..
칸사이 여행 - 6. 힐튼 오사카 수영장 & 피트니스 너무 길어져서 수영장 섹션은 따로.엘리베이터를 타고 7층으로 가면 피트니스 센터와 수영장이 있다.이렇게 써있는 곳에 카드키를 대고 들어가면 피트니스 센터와 수영장으로 들어갈 수 있다.입구에 있는 데스크. 들어갈때 안내해주시는 분이 안 계셨는데 딱히 상관은 없는 듯 하다.왼쪽은 여자, 오른쪽은 남자 탈의실로 나누어져 있다.여기 있는 곳에 신발 넣고 슬리퍼로 갈아신고 들어가면 되는듯.대기 공간엔 이런 릴렉스 체어도 있다. 굳이 이용해보지는 않았다.일본은 보통 사우나나 수영장에 수건을 비치해두지 않는데 역시 힐튼이라 수건까지 완비되어 있다.전세내다시피 한 수영장.썬베드도 잘 준비되어 있다.일렁임조차 없는 수영장에 뛰어드는 건 정말 기분 좋았는데, 가장 깊은 쪽이 1.3미터로 별로 깊지는 않았다.사람이 많을 때..
칸사이 여행 - 5. 힐튼 오사카 이그제큐티브룸 & 라운지 & 조식 & 애프터눈티 힐튼 오사카에 도착. 오사카역에 내려서 사쿠라바시 출구로 나와서 쭉 직진하다 보면 어느새 힐튼에 도착해 있다. 체크인을 7시정도에 했는데, 프리미어 룸을 이그제큐티브 룸으로 업그레이드 받았다. 일본에서 이렇게 큰 방에 묵어본 적이 없었던 것 같은데... 처음 겪어보는 큰 방이다.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는 티 바. 웰컴 기프트로 받은 화과자. 셋 다 맛있었다. 힐튼답게 샤워실이 뚫려있지만, 그래도 가려져 있는 느낌. 화장실이 거의 나고야에서 갔던 아파호텔 수준으로 크다. 욕조도 두 명 들어갈 수 있을 정도로 넓었고, 변기 공간과 샤워 공간을 분리해놓은 점도 굿 포인트였다. 세면대. 어메니티는 언제나처럼 크랩트리 앤 에블린. 34층에서 바라보는 야경이 꽤 아름다운 편이다. 아침의 오사카. 굳이 우메다 스카이빌..
칸사이 여행 - 4. 후시미이나리 타이샤(伏見稲荷大社) 산조 역으로 와서, 케이한 1일권을 교환한다.JR간사이 패스에 포함된 티켓인데, 1일권만 사도 케이한 1일권과 교토 지하철 두 장을 주니 무슨 생각인지 알 수가 없다.한 번만 사용할 케이한 1일권. 생각이라는 것을 조금 더 했었으면 더 효율적인 동선도 가능했을텐데 아쉽다.뭐 그래도 어자피 버스는 타야 하는 것이기에 버스패스가 아깝지는 않지만...아무튼 교토를 네 번 오면서 케이한은 처음이다.사실 사철을 거의 안 타는 편이라... 예전에 한큐 한 번, 교토 시영 지하철 한 번, 란덴 한 번 타본게 전부인듯?역시 철도는 빠르고 편리합니다.케이한 후시미이미나리역에서 후시미이나리까지 가려면 케이한 본선과 JR 나라선 건널목을 한 번씩 건너야 한다.2연벙을 당한다면 꽤 빡칠듯.건널목 너머로 JR 이나리역이 보인다..
칸사이 여행 - 3. 교토 긴카쿠지(銀閣寺) 니신소바로 배를 채우고 다음 목적지인 긴카쿠지로 향한다.눈앞에서 놓친 배차간격 7분짜리 버스는 15분이 되어서야 왔다.비가 와서 더 심각했던 교토의 교통체증을 느끼며 은각사로.들어오기 전에 상점가에서 우산을 샀는데, 잘 한 선택이었던 것 같다.사실 아까 호텔을 들렀던 건 우산을 빌리기 위한 목적도 있었는데 오사카 날씨가 너무 좋아서 새까맣게 잊어버리는 바람에...지쇼지로 들어가는 길에는 양옆으로 깎아지른듯 한 나무의 벽이 서 있는데, 수직으로 서 있는 모습이 참 아름답다.지쇼지 입구. 입장권을 구매하고 들어간다.금각사, 비운각과 함께 교토의 3각으로 불리는 은각사의 정식 명칭은 지쇼지(慈照寺)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고도 교토의 문화재 중 하나이다.지쇼지 경내에 들어서면 모래로 만든 정원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