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고야는 카페같은 곳에서 제공하는 아침식사로 유명한 도시이기도 하다. 나고야메시라고 하는 나고야의 명물 요리들 중에 모닝 서비스가 포함되어 있기도 할 정도로 일반 식당에서 제공하는 나고야의 음식들은 꽤 유명한 편이다. 어젯밤 배가 너무 불러 야식을 먹지 못한 기억을 뒤로 하고, 적당히 일어나 샤워를 하고 조금 걸어 호텔 근처에 있는 카토 커피점이라는 곳으로 왔다.라쿠텐에서 원두도 파는데, 13년 연속 Shop of the year을 차지했다고 할 정도로 맛있는 커피콩을 유통하는 듯 하다.주말 오전이라 그런지 자리는 만석. 다행히 우리 말고는 대기하는 인원이 없어 가게 앞에서 5분정도 기다리며 메뉴를 구경한다. 메뉴를 보며 기다리는 동안 뒤에도 줄이 생겨 6명정도 되었을 때 쯤 자리를 안내받았다.메뉴는 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