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지역으로 돌아왔다.보통열차는 이 역에서 추월당하는 듯.미야코지쾌속으로 교토까지는 17분밖에 걸리지 않기 때문에 쾌속을 타는 편이 훨씬 빠르다.전망자리. 우지를 떠나니 비가 꽤 온다.카모가와를 건너 교토역으로 진입.마지막 JR패스 사용처인 칸사이공항까지 바로 이어주는 특급 하루카. 오후 4시차에 외국인들이 바글바글해서 자리가 없다는 소문에 살짝 걱정했는데 여유있었다.물론 텐노지 이후로는 입석도 있었던 것 같지만...하루카가 정차하는 0번 플랫폼의 벽화. 츠우텐바시와 키요미즈데라를 형상화해둔 것도 있고야사카신사와 기온 수양벚, 그리고 야사카탑. 이쪽으로는 가본 기억이 없다.카모가와 근처의 치온인과 긴카쿠지, 히에이 산까지 부조를 통해 꽤나 잘 표현한 작품인 듯 하다.도카이도 신칸센을 살짝 부러워하면서 교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