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s/20160806 Fukuoka 5

2016년 8월 6일, 후쿠오카 공항세 내는 여행 결산

구글은 이번 여행을 부산광역시발 서울특별시행 여정으로 정의하고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저는 단지 부산에서 후쿠오카를 거쳐 집에 온 것입니다. 20만원으로 후쿠오카 입출국 도장도 받고... 지출금액:대전-구포 16800원부산-후쿠오카 83000원후쿠오카-인천 11050엔공항-하카타 왕복 520엔이로하스 108엔맥도날드 640엔 총 약 235298원 앞으로 일반판매 안 깝치겠습니다...

후쿠오카 당일치기 - 3. 후쿠오카에서 출국

지하철 하카타역은 하카타 버스터미널과 직결되어 있습니다. 물론 여기를 오려고 한 건 아니고 버스터미널을 나가면 오늘의 목적지가 있습니다. 네 저기 보이는 표를 사려고 왔습니다. 당연히 못 샀죠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 편의점에서 같이 온 동행을 먼저 보내고 좀더 하다가 안되는거같아서 나옴 목마르길래 이로하스나 하나 사서 나옵니다. 시간이 조금 있는데 뭐 온 목적이 사라졌으므로 패배자는 얌전히 맥도날드나 쳐먹기로 합니다. 갈때는 하카타역 버스터미널에서 국제선까지 직행버스를 탑니다. 요금은 260엔으로 동일. 그거 조금 가는데 3000원이나 받다니 정말이지 있을 수 없는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직행 안오길래 쾌속 탔더니 또 하카타 시내를 들쑤시면서 감... 그리고 공항에 도착했더니 입국장으로 바로 가는 고가..

후쿠오카 당일치기 - 2. 후쿠오카로 입국

구포역앞에서 바로 김해공항까지 가는 1009번 버스를 탑승. 이른 아침이지만 거의 만석이다... 경전철은 내려서 국제선쪽으로 꽤 걸어가야 하지만 버스는 국제선터미널 바로 앞에 내려주기 때문에 좋다. 확장중인 곳도 들어가보고... 현재는 관광사 집객장소로 사용되고 있었다. 온전한 항공권을 남기는 경우는 쉽지 않은데 오랜만에 찍었다. 짐이 없기때문에 앞쪽 통로열을 예약했는데 괜찮은 선택이었던듯. 국제선 터미널이 작다고 하는데 정말 작았다... 공항에 너무 일찍 온 것 같은 느낌이지만 뭐... 그리고 2번 게이트에서 탑승이었던 것 같은데 9와 3/4 승강장도 아니고 1번이랑 3번 사이에 2번 탑승교가 없다. 설마... 응 버스 공항에서 버스타보는게 정말 몇년만인지 기억도 안 난다. 인천 없던 시절에 김포에서나..

후쿠오카 당일치기 - 1. 부산으로

후쿠오카 당일치기인데 일단 일이 있어서 대전으로 갑니다. 대전역에서 차를 빌려서 광란의 상영회 후 탈출. 대전에서 경부선 막차 무궁화... 입석밖에 없었는데 다행히 신조차라 편안하게 있을 수 있었다. 제발 내일로 시즌에 경부선 막차같은거 타지 맙시다... 새벽 열차인데 22분 지연... 보선작업을 하는지 부산국에 입국한 뒤부터 자꾸 가다서다를 반복했다. 샤워를 하고싶었는데 샤워를 할 공간이 없었다... 가장 저렴하게 샤워를 할 수 있는 곳이 모텔 대실이었음; 샤워 맛사지 써있는데 들어가니까 아줌마가 나오더니 나랑 자면 샤워할 수 있다고 해서 도망치듯 나왔습니다... 문제는 김해공항에도 샤워시설이 없음... 공항에서 샤워좀 하고싶은데 역앞에서 허기를 달랩니다. 부산에 왔으면 역시 대지구빠를 먹어야죠. 뚝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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