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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s

신슈 여행 - 10. 온천 료칸 스하쿠 - 온천 밥을 먹고 방으로 와보니 이미 이불이 단정하게 펴져 있다. 이 역시 료칸의 매력 중 하나가 아닐지. 하지만 역시 료칸의 최고 묘미는 대절탕이 아닐까. 2000엔으로 대절온천을 한 시간 정도 빌릴 수 있었다. 우리는 체크인할 때 받은 할인권으로 할인도 받아서 별로 부담도 안 됐고. 먼저 옥내의 히노끼탕에서 아르키메데스의 원리를 몸소 체험하며 온천욕을 시작했다. 옥외, 그러니까 노천에도 온천이 있다. 역시 온천이라면 해방감을 만끽할 수 있..
신슈 여행 - 9. 스와호 앞의 온천 료칸 스하쿠 - 저녁 가이세키 아까 간략하게 소개한 료칸 스하쿠. 굉장히 심플하면서도 멋스러움이 배어나는 전경이다. 우선 프론트에서부터 방까지 안내를 받았는데, 방에 들어가니 이렇게 미리 찻잔과 과자가 세팅되어 있었다. 방까지 안내해주신 분께서 녹차까지 내어 주셨다. 상 위에는 이미 お着き菓子가 준비되어 있다. 웰컴 쿠키정도로 생각하고 있지만. 방에서 본 호수의 뷰도 정말 좋아서, 굳이 멀리 가지 않아도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물..
신슈 여행 - 8. 너의 이름은。의 배경, 스와호의 카타와레도키 짧은 족욕을 즐기고 료칸까지 걸어왔다. 스와 호 바로 앞의 료칸인데, 최상층의 노천온천도 있는 곳, 스하쿠. 전경. 들어가면 문앞에서부터 인사를 해 주시고, 체크인과 함께 방까지 안내해 주신다. 굉장히 융숭한 대접을 받는 느낌을 준다. 방에서 보는 호수 뷰도 정말 좋았지만, 역시 스와호까지 왔으면 이런 뷰를 봐야 하는 욕망이 생긴다. 「너의 이름은。」−君の名は。− 의 호수와 가장 비슷하다는 곳, 스와호. 그래서 료칸에 부탁해..
신슈 여행 - 7. 오츠키의 츠키카페를 들러 카미스와역의 족탕으로 오츠키로 돌아왔더니 다음 카이지까지 시간이 좀 많이 남아서, 주위를 둘러보기로 했다. 역 전광판에 신형 카이지라고 써 있길래 저게 뭐냐고 역무원에게 물었더니 신형 열차를 사용하는 카이지라고 한다. 이렇게 E353계를 처음 타보게 될 듯. 1번홈에 정차한 후지산 뷰 익스프레스 열차. 일단 역을 나와 돌아다녀보기로 했...으나 역 앞의 츠키카페(月カフェー)를 발견하고 잠시 쉬기로 했다. 꽤 폭신폭신했던 케이크와 여자친구의 카라멜..
신슈 여행 - 6. 카와구치코와 후지산 뷰 특급 겟코우지 대문상점가. 나름 큰 상점가인 것 같은데 굉장히 휑한 느낌이다. 살짝 을씨년스러운 느낌마저 나는 공간에서, 천천히 거리를 걸어본다. 비틀이 다 썩어가는 채로 버려져 있다. 어떤 기구한 차생일까. 번호판도 없고, 차체는 썩어가고 있는 와중에 휠은 깡통휠이 엄청나게 빈티지 감성을 뽐낸다.. 다시 걸어서 후지산역으로. 밖에서 보니 규모가 훨씬 크다. 후지산을 못 본 대신, 카와구치코를 보기 위해 열차를 타고 이동. 중간에..
신슈 여행 - 5. 후지급행선을 타고 간 후지요시다의 미우라 우동 아침부터 신주쿠로 와서 특급 아즈사를 탄다. 얼핏 아즈사 하위 등급인 카이지까지 신형 E323계로 교체되었다는 이야기를 들었던 것 같은데, 아직 E257계 아즈사도 운행하는 걸 보면 아직 먼 이야기인듯 하다. 어쩌면 마지막으로 타게 되는 츄오선 특급 E257계일수도 있지 않을까 싶은. 아침의 신주쿠를 보며 여유있게 특급에 앉아 여행을 시작한다. 도토루에서 산 아침. 하나는 허니 햄 치즈 밀라노 샌드, 하나는 햄 에그 샐러드의 밀라노 샌..
신슈 여행 - 4. 신주쿠 블루 보틀 커피와 히로시마식 오코노미야키 다시 신주쿠로 돌아와서. 바스타 신주쿠는 신주쿠의 버스 터미널인데, 자꾸 버스타 신주쿠라는 한국 감성이 떠오르게 해서 볼 때마다 괴로움을 느끼는 곳이다. 원래 뜻은 버스타미나루 신주쿠 라고 한다. 도쿄 와이드 패스를 사러 버스타 신주쿠 건물에 있는 여행 서비스 센터로. 여기서 도쿄 와이드 패스를 발권하고 일정에 있던 대부분의 티켓을 발권했다. 잠시 휴식의 시간을 가지러 블루보틀카페로. 콜드브루와 라떼, 그리고 쿠키. 콜드..
신슈 여행 - 3. 산토리 맥주 공장 도쿄・무사시노 브루어리 점심을 먹고 신주쿠의 코인락커에 캐리어를 보관한 뒤에 산토리 맥주 공장에 가기 위해 케이오선을 타러 왔다. 케이오선 특급으로 산토리 맥주 공장에서 운영하는 셔틀버스를 탈 수 있는 부바이가와라역까지 20분 남짓 걸린다. 케이오 특급으로 신주쿠에서 네 정거장이면 부바이가와라에 도착한다. 정말 빠른 느낌. 역명판. 역에서 나와서 구름다리를 건너오면 산토리 맥주공장으로 가는 버스 정류장이 있다. 버스를 타고 공장으..
신슈 여행 - 2. 도쿄역 카이센동 명가 츠지한의 제이타쿠동(ぜいたく丼) 하네다 공항의 좋은 점 중 하나는 국제선 터미널 출국장에서 30초정도만 걸어도 도쿄 모노레일 하네다공항 국제선빌딩역에 도착할 수 있다는 점이다. 아쉽게도 이번 차는 보통열차라 다음차인 공항특급을 기다리는 중. 모노레일답지 않게(?) 꽤 긴 편이다. 창 밖으로 도쿄 시내 구경. 여전히 도쿄는 올림픽을 대비한 공사 중이라는 느낌이다. 과연 2020년 전에 끝날 수 있을까 싶을 정도이긴 한데, 그때 가 보면 알 수 있겠지. 도쿄만에서 ..
신슈 여행 - 1. 김포-하네다 출국 아침 일찍부터 비행기를 타러 공항철도를 탄다. 이제 슬슬 추분이 지나 살짝 추워지는 날씨여서, 도쿄도 어느정도 서늘하겠거니 하고 긴팔에 바람막이를 입고 집을 나섰는데 큰 패착이었다. 처음으로 멈추어본 마곡나루역. 요즘 계속 차를 타고 다니다 보니 역이 새로 생겼는줄도 몰랐는데, 이렇게 집에서 공항까지는 두 정거장이 되어버렸다. 공항철도의 LCD 행선판은 꽤 잘 만든 듯, 깔끔해 보였다. 오늘은 김포 출발의 ANA. 김포발 하네..
2018년 11월 30일, 나고야 여행 도쿄가 올해 마지막 일본일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던 것입니다.여자친구가 티켓에 당첨되었다고 같이 가자고 하니...당연히 가야지요.일단 2일차만 갈 예정인데 1일차는 뷰잉을 볼지 겐바에 갈지 고민해볼듯.무릇 라이브의 꽃은 막공입니다.비행기표도 끊었으니 아무튼 갑니다.
20181003 칸토 여행 ANA가 한국 취항 30주년 기념으로 김포 하네다를 30만원에 풀길래 덜컥 구매했습니다.10/3-10/9 일정입니다만 어지간한 저가항공사도 이 가격이 안 나오네요. 지금보니 제주항공의 경우는 48만원.스카이스캐너를 뒤져봐도 에어서울의 32만원이 제일 저렴한걸 생각하면 이 가격은 무조건 사야하는 가격입니다.캐리어도 두 개나 실을 수 있는데 실을 짐이 없어서 아쉬울 듯 하네요.
도쿄 휴양 여행 결산 비행기: 303900원 (아시아나 인천-나리타)료칸: 383596 / 2 = 191798 원 (雪月花)스카이라이너 왕복권: 42601원오다큐 하코네 패스 + 왕복 특급권 : 72526원스이카 충전: 60219원쇼핑: 약 45만원식비: 약 30만원스카이트리 입장료 2060+1030 = 3090엔스카이트리 사진촬영비 1300엔보통 쇼핑을 거의 안 하는 편이라 이렇게 쇼핑에 돈 쓴 것도 처음인듯.료칸을 제외한 나머지 숙..
도쿄 휴양 여행 - 17. 우에노의 호시노커피텐, 그리고 귀국 점심까지 집에서 뒹굴다가 겨우 일어나 나와서 집 근처에서 점심. 마츠야의 체인이었던 것 같은데 카츠야가 좀 더 낫지 싶다. 사실 집에서 이것저것 먹은지라 반 정도 남긴듯. 밥을 먹고 메가동키에서 쇼핑을. 예전에 왔을때 여자친구의 살림살이를 이것저것 샀던 곳이다. 그땐 차로 왔었는데... 전철로 오기도 나쁘지 않은듯. 그리고 우에노로 와서... 오늘도 즐거운 전차를 마지막으로 몬 뒤에 우에노 역 앞의 호시노커피점으로 왔다. 떠..
도쿄 휴양 여행 - 16. 시부야의 오마카세테이(おまかせ亭) 오므라이스 다시 오오카야마 역으로. 이제 시부야로 간다.지유가오카에서 토요코선으로 환승. 미나토미라이선, 토요코선, 지하철 후쿠토신선, 토부 토죠선을 직결하는 F라이너 특급이다.덕분에 시부야까지 빠르게 올 수 있었다.여전히 시부야역은 한창 공사중. 그래도 옛 토요코선 시부야역 위에 올려지는 건물은 상당히 높이까지 올라갔다.일단 덴샤데고를 한 판 했는데... 이게 참 재밌었다.돈이 들어가는줄도 모르고 펑펑써버린...덴샤데고를 조금 하다가 카라오케관으로.오랜만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