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처럼 흐린 아침날씨. 우버를 타고 샌프란 공항으로 왔다. 대한항공 카운터가 한쪽을 다 사용한다. 프레스티지로 업그레이드했기 때문에 SKY PRIORITY 카운터로 속행. 줄도 없고 빠르게 처리된다. Global Entry에 포함된 혜택인 TSA PreCheck 을 이용해볼 시간이다. 비즈니스 승객도 이 라인을 사용할 수는 있는데, TSA PreCheck 은 가방에서 물건도 안 꺼내도 되고, 신발도 벗지 않아도 되는 차이가 있다. 당연히 일반 줄보다는 훨씬 빠르다. 15분정도는 빨리나왔다는 체감. 면세점 구경을 조금 했지만, 술값들이 별로 저렴하지 않아서 구매하진 않았다. 차라리 대한항공 면세점가가 더 저렴했다. 면세점을 대충 둘러보고 라운지로. 대한항공은 에어프랑스-KLM의 라운지를 사용한다. 델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