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을 먹고 방에서 뒹굴다가 마사지를 받으러 한 시가 넘어서야 나왔다.콘래드 근처에 있는 더 터치 마사지. 좋다는 평도 있고 나쁘다는 평도 섞여있는 곳인데 결론만 놓고 보면 괜찮았다.마사지 가격. 태국 전역에서 평준화되어있는 듯 하다.발과 어깨 마사지를 받았는데 남자 마사지사의 발마사지가 상당히 시원해서 좋았다.여자친구는 여자 마사지사였는데 별로 힘 안 들이고 주물럭거리는 수준이었다고. 다시 호텔로 돌아간다.스타벅스를 꽤 찾았던 것 같은데 호텔 바로 앞에 있었다! 이런...하지만 여긴 결국 못 가 봤다.살짝 감기기운이 있어서 쇼핑몰 앞에서 산 이부프로펜 액상을 먹고 잠깐 쉬었다.역시 호텔에 딸린 쇼핑몰에서 사온 과일. 나는 맛있었는데 여자친구는 별로라고.호텔에서 조금 있다가 호텔 앞의 프렌치 카페인 카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