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이스 센터에 와 보았다. 2022 NBA 파이널 우승팀인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홈 구장이기도 하다. 갔을때는 6월 말이라 이미 시즌은 끝난 상태였지만.
맞은편에는 우버 HQ가 있다.
경기장 앞에 있는 농구코트.
시즌은 끝났고 행사도 없어서 경기장은 닫혀있었다.
한산한 기념품점 탐방. 크게 살만한 기념품이 없어서 한바퀴 돌아보고 나왔다.
경기장 뒷편으로 가면 베이뷰인데 여기 뷰가 참 좋았다.
원래 바로 앞에는 공원이 조성될 예정이었는데 아직도 지지부진하다는 것 같고
금요일이었는데, 우버HQ도 코비드떄문에 전부 재택중이라 굉장히 한산했다. 따로 투어 프로그램도 없다는 듯 하고.
노면 경전철을 타고 오라클 파크로 이동.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경기가 있는 날이라 사람들이 꽤 많다.
티켓사는 사람이 있는걸로 봐서 아직 남은 자리가 있는것같긴 했는데 경기를 보러가지는 않았다.
경기장은 샌프란시스코 베이를 끼고 있는데, 홈런볼이 경기장을 넘어서 바다로 빠지는 경우도 종종 있어서 그걸 전문으로 잡으려는 사람도 있다는 듯.
여기서도 기념품점만 둘러보고 다시 돌아간다.
돌아가는 경전철은 텅텅 비어있다.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모두가 오라클파크에 가는 느낌.
마지막으로 베이브릿지를 스쳐지나가고
몽고메리역에 하차.
신기한게 이 경전철 시스템은 일부구간은 노면전차처럼 지상을 달리는 반면 일부 구간은(마켓 스트리트 구간) 이렇게 지하로 되어있고, 지하철처럼 대합실과 개찰구도 갖추고 있다.
몽고메리역 앞에 있는 기라델리를 또 갔다.
이쪽에서는 초콜릿들을 낱개로 팔고 있어서, 먹어보고 싶은 게 있다면 원하는대로 살 수 있게 되어 있길래 선물용으로 몇 개 구입해서 사 왔다. 틴트 케이스에 넣을 수 있게 되어 있어서 포장도 예쁜 편.
이쪽도 선데 등의 메뉴는 팔고 있다. 만약 다운타운에만 머무른다면 여기에서 이것저것 먹어보는것도 좋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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