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망진창으로 자버렸다. 쟈란에서 호텔을 고른 이유 중에 하나가 '아침이 맛있다' 였기 때문인데, 기대를 배신하지 않았다. 계란말이, 소시지, 오뎅, 그리고 저 아보카도 비슷한것과 츠케모노도 맛있었다. 고급 재료는 아니지만 하나하나가 충실하게 맛있는 느낌. 밥도 고슬고슬하게 잘 지어졌고... 미소시루와 사라다도 좋았다. 특히 오랜만의 고마드레싱이 반가웠다. 과일도 좋았고... 좋은 점수를 받을 만 한듯. 완식후에 커피를 가져다 주신다. 느긋하고 여유있는 여행... 노베오카역 시간표. 특급과 보통을 섞어서 저렇게 한 페이지에 써둔다는 것 자체가 깡촌이라는 증거라고 할 수 있을듯. 그래도 하루에 특급이 19편정도 다니니까 완전 시골까지는 아니지만... 호텔 정면에서. 날이 굉장히 좋았다. 호텔 앞 도로. J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