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8층의 방에서 바라본 아바시리강. 호텔이 역 바로 앞인데 역쪽 뷰는 아니었지만 이쪽도 상당히 경치가 좋았다.강가에서 눈을 옆으로 뿌리며 제설하시는 아저씨의 모습이 눈에 띈다.아주 넓었던 디럭스 트윈룸.804호인데, 피난도에서 보니 다른 싱글룸 두 개 크기다. 엘리베이터가 바로 앞에 있기는 한데 시끄러움을 별로 느끼지는 못한 듯.한결같은 토요코인의 아침. 소시지가 괜찮았는데, 살짝 늦어서 빠르게 해치웠다.묵었던 호텔. 나오니 눈이 꽤 내리고 있었다.버스를 탈까 하다가 버스정류장에 잔뜩 줄이 늘어선 걸 보고 택시를 타는 것으로 급변경. 690엔이면 편하게 역앞에서 아바시리 쇄빙선 타는곳까지 갈 수 있다.5분만에 빠르게 도착했다.매표소 앞에서 오늘의 유빙 상황과 어디까지 운항하는지 등을 알려준다.어젯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