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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s/20200207 Japan

일본 전국 여행 - 16. 아바시리 쇄빙선 오로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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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8층의 방에서 바라본 아바시리강. 호텔이 역 바로 앞인데 역쪽 뷰는 아니었지만 이쪽도 상당히 경치가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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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가에서 눈을 옆으로 뿌리며 제설하시는 아저씨의 모습이 눈에 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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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넓었던 디럭스 트윈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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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4호인데, 피난도에서 보니 다른 싱글룸 두 개 크기다. 엘리베이터가 바로 앞에 있기는 한데 시끄러움을 별로 느끼지는 못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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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결같은 토요코인의 아침. 소시지가 괜찮았는데, 살짝 늦어서 빠르게 해치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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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었던 호텔. 나오니 눈이 꽤 내리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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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를 탈까 하다가 버스정류장에 잔뜩 줄이 늘어선 걸 보고 택시를 타는 것으로 급변경. 690엔이면 편하게 역앞에서 아바시리 쇄빙선 타는곳까지 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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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만에 빠르게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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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표소 앞에서 오늘의 유빙 상황과 어디까지 운항하는지 등을 알려준다.

어젯밤에 추워서 그런지 유빙이 떠다니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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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표소의 모습. 사전에 예약을 하긴 했는데, 결제는 여기의 매표소에서 할 수 있다. 우리는 웹 예약이 막혀서 스카이프를 써서 전화로 사전예약을 해 두었는데 별 문제 없이 발권할 수 있었다. 예약을 굳이 하지 않아도 어지간하면 탈 수 있다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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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시리 유빙 관광 쇄빙선 오로라의 티켓. 빳빳한 용지에 도장을 찍어준다. 충격적인 것은 인당 3500엔인데 현금만 취급한다는 것이다. 지금은 2020년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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쇄빙선 오로라 II호. 정식 명칭은 아바시리 유빙 관광 쇄빙선 오로라인듯 하다. 1호와 2호가 있는데, 승객이 많은 경우에는 동시에 운항하는 듯. 각각 1990년과 1995년에 준공된 선박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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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승. 유료 지정석도 있고 자유석도 있는데 어자피 유빙은 다들 갑판에 나가서 보기 때문에 지정석이 크게 의미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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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정보다 약 10분 먼저 출발했다. 이 배에 타지 못한 사람은 뒤의 오로라호에 타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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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구에서 멀어지니 유빙이 떠다니는 것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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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배가 물살을 가르고 가면 파도가 V자 모양으로 퍼지는데, 표면의 유빙에 파도가 흡수되어 잘 뻗어나가지 않는 것이 인상적인 광경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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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상 갑판. 조금씩 눈이 오는 가운데 사람들이 많이 나와 있다. 사실 객실 안에서는 유빙을 볼 수 있는 게 제한적이라 다들 밖으로 나오게 되어 있다.

그리고 바깥은 아주 춥다. 다행히 바람이 엄청나게 세게 불지는 않아서 갑판에 서있어도 견딜 수 있는 수준이었다.

유빙선 승선 때문에 옷 위에 스웨터에 롱패딩을 입고 갔는데, 나머지 여행 내내 짐이 되어 고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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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이 비추는 유빙. 저번주까지는 날씨가 따듯해서 유빙을 볼 수 있을지 확실하지 않았는데 이번주는 날씨가 엄청나게 추워져서 유빙을 볼 수 있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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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가 잔잔하게 얼어있는 모습이 참 감명깊은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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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지와 별로 멀리 떨어지진 않는지 운항중에 갈매기를 자주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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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 바다로 나가니 얼음이 점점 두꺼워지고 커지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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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는 얼어붙은 바다에 흔적을 남기면서 먼 바다로 전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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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더 멀리 가니 유빙의 크기가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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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를 가득 덮은 유빙. 오호츠크해는 유빙의 남방한계선으로, 홋카이도 근해에서 볼 수 있는 유빙은 오호츠크 해 북부 해안 부근에서 바닷물이 얼어 동부 사할린 해류를 타고 떠내려온 것 이라고 한다. 또한 홋카이도 근해의 바다는 세계에서 유빙을 볼 수 있는 가장 낮은 위도인데, 비슷한 위도인 북위 44도에 있는 곳으로는 모나코나 프랑스 남부의 마르세유, 이탈리아의 피사 등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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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개가 좀 걷히고 나니 육지가 보이는 걸 보면 그다지 멀리 나오지는 않는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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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의 속도가 줄어서 얼음 위에 배가 지나간 흔적만이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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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체의 바로 아래를 내려다보는것도 드라마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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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구에서 5km정도 떨어진 곳에 오니 상당히 규모가 큰 유빙들이 돌아다니는 게 보인다.

구글 타임라인 기록을 보면 그다지 멀리 가지는 않는 듯. 연안에서도 충분히 유빙을 볼 수 있기 때문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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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 유빙 조각들 위를 걸어보고 싶은 마음도 생기는데, 실제로 유빙 위를 걸어보는 프로그램도 있다고 한다. 걸어보기 이외에도 드라이슈트(건식 잠수복)을 입고 유빙이 떠다니는 바다에 입수한다거나, 유빙 아래로 스쿠버 다이빙을 한다던가 하는 체험도 할 수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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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상상하던 것과 같은 얼음덩어리들이 바다 위에 떠다니는 걸 보는 것만으로도 버킷리스트 중 하나를 달성해서 만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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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갑판은 통제되어 있어서 들어가지는 못했는데, 살짝 들여다보았더니 경치는 좋지만 바람이 너무 세게 부는데다 구조물들이 이리저리 엉켜 있어서 안전사고의 위험이 있어 막아둔 듯 하다. 지정석 내부에서라면 조금 볼 수 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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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위에 올라가서 표류하는 상상을 하며 객실 안으로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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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항. 즐거웠던 항해였다. 날이 따뜻해 유빙이 없거나 날씨가 좋지 않아 결항되기도 한다는데 무사히 다녀올 수 있어서 다행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