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츠케멘 테츠

역시 학교에서 돌아가는 길. 미조노구치인데, 정말 어딜 가도 일루미네이션을 볼 수 있다. 저번에도 왔지만, 츠케멘 테츠. 체인이므로 다른 곳에서도 찾을 수 있다. 시나가와에도 있고... 이번엔 저번보다 좀 더 라이트한 버전으로 츠케멘 국물에 토핑을 좀 뺀 버전. 면. 면 자체가 맛있다. 얇은 면도 있는데, 역시 츠케멘은 이런 두꺼운 면이 제맛이라고 생각. 가라아게 한 조각. 이번엔 계란을 좀 일찍 깨서... 면과 같이 먹었다. 나중에 넣어 먹었던 뜨거운 돌(돌이라고는 하는데 쇳덩어리인듯). 차가운 면을 담가먹으면 국물이 식어 버리므로, 뜨거운 돌을 넣어달라고 하면 무료로 넣어주는 서비스가 있다. 맛있었습니다... 집에와서 디저트까지!

Exchange Student 2015.12.07

학교 근처의 정식집

11월 말인데 날씨가 여전히 좋다. 학교를 갔다가 일을 좀 하고 저녁을 먹으러 갔다. 정식! 이런 정식류를 매우 좋아하기 때문에 데려와주신 형께 감사를... 생선 이름이 기억이 나지 않는다... 그땐 알았는데. 샐러드와 두부. 일본은 두부도 맛있는 경우가 많은듯. 여기에서 직접 만든듯한 후리카케. 이런 게 정말 좋다... 정말이지... 가라아게 두 조각과 감자 베이컨 사라다까지.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많이 찾으시는 오오카야마 근처의 숨겨진 가게인듯. 타베로그에서 찾아보려고 했는데 가게를 못 찾겠다. 위치도 기억이 안 나는 바람에... 쟌넨.

Exchange Student 2015.12.06

도큐 핸즈의 무도회 in 시부야의 첫날

데레서드 갔다왔다가 가족여행갔다오느라 글을 하나도 못 썼군요. 요즘 이렇게 밥을 해먹는 경우가 가끔... 양배추에 드레싱 부을게 없어서 쯔유를 끼얹어서 먹어봤는데 의외로 맛있었다. 연어 저거 토막 하나에 150엔? 사실 마츠야랑 별로 가격차이는 없는데 요리가 재미있으니까 하고 있다. 월요일이지만 공휴일이므로 시부야에 왔다. 도큐 핸즈의 무도회. 오늘부터 시작.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6층 플로어로 가면 플로어 하나를 반쯤 쓰는 느낌으로 이런저런 굿즈를 전시해 놨다. 특히 데레서드 물건들을 전시해뒀던 게 인상적. 여기에서 오른쪽 마네킹에 걸려있는 파카를 사고싶었는데 품절이었던... 넨도들도 전시되어 있고... 트라프리 등신대. 이날은 린 등신대가 깨끗했는데 금요일에 가보니 후링이 싸인하고갔더라... 포스..

Exchange Student 2015.12.05

요코하마 미나토미라이 야경

요코하마 미나토미라이의 야경. 아이스테 공록 끝나고 들러서 야경을 좀 찍었다. 시간이 시간인지라 골든타임을 맞추진 못했는데 일루미네이션이랑 어우러진 모습이 보는것만으로도 장관. 요코하마 파시피코. 여기 굉장히 자주 오는 느낌인데... 성지순례를 매달 하고 있습니다. 생각해보니까 12월에 하는 시사이드 라이브페스도 퍼시피코에서 하는 거였지... 다음달에도 또 옵니다. 대관람차의 궤적. 좀 더 가면 상당히 큰 예식장이랄지... 비슷한 게 있다. 그곳의 일루미네이션. 따뜻하고 좋은 느낌이다. 크리스마스가 한달도 넘게 남았지만 거리는 이미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잔뜩. 엄청나게 화려하진 않지만 아기자기한 일루미네이션들이 모여 만들어내는 빛의 마법법. 미나토미라이의 전경. 삼각대를 들고오길 잘 한 것 같다. 관람차의..

Photo 2015.11.25

도쿄 JR역들에 걸린 데레스테 광고판

도내의 일부 역에 신데렐라 걸즈 스타라이트 스테이지 광고가 게시되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사진을 찍으러 가 보았다. 신주쿠역부터. 신주쿠역 2번홈 사이쿄선의 혼다 미오. 잠시 도쿄역으로 워프해서... 도쿄역 3번선 10호차 최후단부에 걸린 우즈키. 우즈키 SSR... 갖고싶다... 케이힌토호쿠선과 함께. 아키하바라로 가는데 칸다역에 이게 보여서 내렸습니다. 칸다역 6번홈. 神田ー神田ー 아키하바라의 시부린. 케이힌토호쿠선, 4번홈. 더 찍을까 하다가 신주쿠로 돌아옴. 하라주쿠에도 있었다... 내릴껄. 시부야! 시부야에 시부린이랑 데레스테 광고 둘다 있는데 어디갔는지 모르겠군요. 에비스역 4번선 쇼난신주쿠라인・사이쿄선 플랫폼. 저녁!

Exchange Student 2015.11.24

학교 근처의 타이완 라멘

학교의 후문으로 나가면 '타이완(대만) 라멘'을 파는 곳이 있다. 이름은 타이완 라멘(소바)지만, 시작은 나고야라고 한다. 12시 반쯤 갔는데 30분정도의 꽤 긴 웨이팅 끝에 자리를 잡을 수 있었다. 주문은 기다리는 중에 받기 때문에 다행히 나오는 시간은 꽤 빠른 편. 굉장한 비주얼이다. 780엔에 학생 특전으로 반숙 타마고 반이나 면추가같은걸 무료로 해준다. 마늘 추가는 무료 옵션. 잘 섞어 보았습니다. 침이 절로 고이는... 추가밥까지 무료로. 매우 든든... 타베로그 주소는 여기 http://tabelog.com/tokyo/A1317/A131711/13163982/ 위치라거나 메뉴는 저쪽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change Student 2015.11.23

텐동 텐야

저번의 텐동 아키바에 이어 이번엔 텐동 텐야를 가 보았다. 텐동 아키바는 카츠야의 회사인데, 지지부진한 사업 관계로 신바시 한군데 빼고는 전부 없어졌으나, 이쪽은 꽤 여러군데 지점을 둔 체인. 가게 창쪽의 일부를 아예 포장주문 전용으로 만들 정도이다. 튀김은 집에 가서 술이랑 먹는 사람도 많으니까... 上天丼と温かいそば。 텐동에 새우가 하나 더 들어간 것과 온소바. 음... 텐동 자체는 저번 텐동아키바가 나았던 거 같애... 튀김 자체가 텐동아키바가 좀 더 낫지 않았나 그런 생각이 든다. 비슷하긴 한데 뭔가 아쉬운 느낌? 개인적으로는 '체인화되었다'는 느낌이 약간 들었다. 소바는 맛있었다. 요즘 들어 온소바의 매력에 빠져가는 중... 한국에서는 거의 본 적도 없지만 돌아가면 못 찾아서 아쉬울 거 같다. ..

Exchange Student 2015.11.23

도쿄 이곳저곳 열차사진

그냥 이곳저곳 다니면서 찍었던 열차사진 확실히 열차나 선로사진은 망원으로 당겨 찍어야 핏이 살아나는듯. 도큐 토요코선. 아래로는 요코하마까지 가서 미나토미라이선과 직결하고, 위로는 시부야로 가서 후쿠토신선과 직결한다. 후쿠토신선은 북쪽에서 토부 토죠선과 직결. 4개 회사의 노선이 직결하기 때문에 그만큼 다양한 열차를 볼 수 있다. 근데 오늘은 토큐밖에 안 보이네요... 이쪽도 토큐... 뭐 이쯤하고 니시후나바시-西船橋-역에 와 보았다. 나카노역은 환승개찰이 없어서 여기도 없지않을까 하고 와봤는데 있어서 JR사진좀 찍어볼까 했는데 포기하고 퇴각. 이쪽은 출퇴근시간에만 소부완행선과 직결하기 때문에 직결열차로도 못 도망감ㅋㅋ 대신 이쪽은 토요고속철도와 직결한다. 다시 시부야역으로 와서 닛포리역으로 가면 신칸센..

Train 2015.11.22

아키하바라 나들이

꽤 오랜만에 아키바를 갔더니 세가 건물에 대문짝만하게 붙어있던 러브라이브 극장판 광고가 없어졌다. 그리고 고기를 구웠습니다 퍄퍄퍄 타베호다이가 좋긴하다~ Fire! 애니메이트 갔더니 이런게 있어서 찍어도 된다길래... 어후 극혐 여동생이 있으면 여동생을 절대 귀엽게 볼 수 없게 됩니다. 항상 찍는 츄오도리. 여긴 정말 올때마다 바뀌는듯. 일본와서 첫 가라오케! 아키바... 역시 비싸다 한시간에 드링크대까지 인당 1200엔 가까이 나감... Thanks to @takoyaki

Exchange Student 2015.11.21

나카노역 & 오챠노미즈역 출사

비도 오는데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츄오쾌속선 1번홈에 죽치고 앉아서 셔터를 눌렀다. 츄오쾌속선은 길이가 꽤 긴 만큼 다양한 등급의 열차가 돌아다닌다. 가장 낮은 등급, 쾌속. 나카노 이후로 각역정차하는 열차이다. 오우메특쾌. 쾌속의 종류만 다섯가지가 넘어서, 쾌속들을 전부 색깔로 분류한다. 바탕색이 쾌속열차의 종류를 나타냄. 이렇게 보면 뭔가 어색한 선두차... 츄오특쾌. 오우메특쾌와 동급이지만 오우메특쾌가 오우메선으로 간다면 츄오특쾌는 츄오선을 타고 타카오나 오츠키까지 간다. JR역에서 게이트 없이 환승되는 유일한 도쿄메트로역. 니시후나바시역은 환승게이트가 있다. 직통도 출퇴근시간에만 있고. 츄오완행선-토자이선 직통열차. 재미있게도 토자이선은 양쪽 끝에서 JR로 직통운행을 하고있다. 니시후나바시에서 소..

Train 2015.11.21

동경공대의 외국인 신입생 환영 파티

외국인 신입생 웰컴 파티가 있던 날이었다. 음식과 마실것이 준비된 파티. 학교에서 찍은 노을. 날씨가 정말 좋았던 날이었다. 시간이 조금씩 지나면서 타오르는 저녁놀이 하늘을 아름답게 비춘다. 사실 감기에 걸렸기 때문에 학교내의 건강센터같은 곳을 가는 중이었는데, 갔다와서 한 컷 더. 삼각대가 없었던 것 치고는 꽤나 준수했다고 위로해본다. 그럼 파티장으로. 아직 시간이 안 되어서 사람들이 하나도 없는데 일단 입장을... 이런 저런 먹을것들이 파티식으로 준비되어 있었다. 종류가 많고 아주 화려한건 아니지만 이런게 있으면 감사합니다. 스시가 이곳저곳에 있었는데 특히 이쿠라 군함이 있다는게 좋았다. 저건 맛이 없을수가 없기 때문. 파티장! 규모가 꽤 되는 편이다. 일단 축하연설을 몇 분이 하시고 파티를 했습니다..

Exchange Student 2015.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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