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키하바라야 언제든 또 가겠지만... 아마 교환학생 중에는 오늘이 마지막일 것이다. 사실 원래 시부야에서 누구 만나서 밥먹으려고 했는데 누가 치하야 온리전 대행 부탁해서 아키바에서 만나기로 하고 온리전을 와 보았다. 신기하기도 하고 부탁이 아니면 이런데는 가볼일도 없을테니... 사실 온리전은 이게 처음인데 꽤 재미있게 보고 나왔다. 아키바로 갑시다. 오챠노미즈에서 츄오-소부선 철교를 따라서 조금만 걸어가면 아키바가 나온다. 오늘은 적당히 규탕집에서 소고기정식을... 일본와서 이 네기시도 참 많이 왔던 것 같다. 괜찮은 체인이고 그럭저럭 체인에 걸맞는 규탕을 파는 것 같으니 센다이까지 가지 않아도 먹을만한듯. 밥은 언제나처럼 잘 지어진 보리밥에 3종류의 소고기 부위 구이 메인디쉬에 토로로, 사골국과 츠케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