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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스마일 데레마스 콜라보 까페 & 오꼬노미야끼

오늘도 학교를. 학교에 꽃 핀걸 보고 놀랐다. 아직 2월이 막 되었을 뿐인데... 매화인 듯 한데 음... 그리고 오늘도 아키바로. 앉아있을 곳의 핑계로 데레마스 까페로 들어왔다. 물론 러브라이카를 시키고... 앉아서 이야기를 하다가 까페를 좀 구경. 찍을 수 있는 게 태피스트리밖에 없어서 태피스트리만 찍어보았다. CP 멤버의 태피스트리가 쭉 걸려있다. 안키라도 적절하게... 뉴제네와 러브라이카 + 로젠베르크 엥겔 이쯤 보고 밥을 먹으러 이동. 아키바 UDX의 오코노미야끼집. 대기만 1시간정도 걸렸던 듯 하지만... 먼저 오사카식 오꼬노미야끼. 구워주는건 전부 알아서 해주기 때문에 편하다. 왼쪽은 네기야끼인데 별로 구분은 안 되는듯... 뒤집으면 전혀 구분이 안 되는... 야끼소바메시... 야끼소바와 밥..

Exchange Student 2016.02.21

아키하바라

아무런 생각없이 오늘도 아키바를 간다... 열차가 출발하자마자 다음열차가 들어오는 곳... 덴엔토시선... 오늘의 아키바는 구름많음... 게이머즈에서 마마마 뮤지엄을 하고 있었다. 갈까 하다가 안 갔는데 가볼껄 그랬나... 등신대는 귀여웠다. 사실 이걸 보러 왔기 때문에... 우즈키쨔응... 마마마 의상(?) 전시공간. 뮤지엄이 따로 있다는데 들어가진 않았고... 피규어들. 사실 이건 나중에 찍은 사진이긴 한데 뭐 같이 둬도 상관없을듯하다. 아키하바라는 언제나 평화롭습니다 맥도날드에서 새로 출시되었던 이름없는 버거... 이름 공모를 해서 당선자에게는 햄버거 1년어치, 1400만원을 준다고 한다. 린쨩... 소프맙에 있었는데 이런저런게 붙어있어서 아쉬웠던. 또 규카츠를 먹으러 왔다. 아키바 근처의 勝牛라는..

Exchange Student 2016.02.15

도쿄 돌아다니기

친구가 일본에 와서 같이 돌아다녔다. 학교 근처 명물인 야부도 데려가고 믹스나베를 시켰었는데 정말 이것저것 다 들어가있었다. 새우에 고기완자에 고기에 만두에... 정말 이것저것 넣은 나베를 먹어볼 수 있었던 정식. 느긋한 오후에 갔더니 또 커피를 받았다. 감사합니다... 시부야에서 대충 돌아다니다가 회전초밥집에 들어갔는데 의외로 괜찮았다. 이건 이카. 연어가 99엔인가 그래서 열심히 먹고 나옴. 술마시러 또 토리키조쿠에서... 배 사와. 깔끔한 갈아만든 배 맛이 나는 맛있는 사와였다. 오오... 염통과 모모타래 다먹고 맥도날드에 앉아서 니코동으로 백금마스 발표 니코동 특방 보다가 해산! 했습니다.

Exchange Student 2016.02.14

신바시의 장조림 & 오다이바 온천

아침에 CD 예약하면 선착순으로 배포한다는 방도리 표 구한다고 일찍 나왔는데 이미 해가 중천 ㅠㅠ 시부야로 와서.. 아키바랑 이케부쿠로 게이머즈를 돌고 신주쿠 게이머즈까지 돌았는데 게이머즈 표가 다 나갔습니다... 방도리 벌써 갓흥컨텐츠됨... 어쩔 수 없이 주중에 하는 애니메이트에서 CD+블루레이를 사고 출근. 이날 뭔가 중간발표도 했던거같은데 여차여차 잘 끝냈던 것 같다. 랩에서 나와서 저녁 먹으러 신바시로. 아마 이것도 신바시역 앞의 카츠야 바리에이션 중 하나라는 느낌이 나는데... 여긴 장조림 집이었다. 일본에서 이런 걸 먹을 수 있다는 게 신기. 고기를 유부로 감싼 것, 무, 양배추 안에 고기소가 들어간 것도 있었고 고기와 계란과... 정말 여러가지를 같이 졸여낸 장조림이었다. 감동적. 굉장히 ..

Exchange Student 2016.02.06

일본의 정식 체인 오오토야

일본에 와서 먹는 것 중에 좋아하는 게 있다면 일본식 정식이다. 한국에서도 많이 먹었지만,규동 한그릇이나 라면 한 그릇으로 배를 채우는 것 보다는 밥과 국, 그리고 메인 반찬으로 구성된 조합을 좋아하는데,별로 비싸지 않으면서 균형있는 식사가 되는 느낌이기도 하고 제대로 밥을 먹는다는 느낌이 들기 때문이다. 오늘 글을 쓰는 곳도 체인이긴 하지만 저렴한 가격에 괜찮은 가정식 정식을 먹을 수 있는 곳이다. 1958년 창업해서 일본 전국에 체인이 있는데, 주로 도쿄도 중심으로 체인이 있다.아키타, 후쿠시마, 와카야마, 오카야마, 도쿠시마, 에히메, 코치, 사가현을 제외한 모든 도도부현에 점포가 있다고 함.가격은 1000엔 안쪽인 경우가 대부분이라서 저렴하면서도 맛있는 직접 만든 음식을 먹을 수 있는게 장점인 것..

Exchange Student 2016.02.05

마제소바

한국에서 마제소바가 인기라길래 먹으러 갔다. 사실 학교 뒤에 있어서 그냥 신기한 일본의 맛이라고 생각했는데 한국에서 방송 한 번 타고 붐이 일어난 듯. 이렇게 해서 900엔이고 학생토핑으로 반달걀이 무료. 좀더 위에서 찍은 뷰. 고기와 고기와 계란노른자와 계란의 단백질 파티라고 할 수 있겠다. 잘 쓰까서... 먹으면 된다. 잘 비빈 뒤의 비주얼. 이쪽도 꽤나 먹음직스러운... 처음에 먹을 땐 약간 짠맛이 강하다고 느꼈는데 일본에 적응되서인지 짠것같지도 않고. 마지막으로 밥까지 비벼먹었던... 밥 추가는 무료이다. 이렇게 비벼서 먹으면 뭐랄까 쓰까듶밥의 느낌이 나는 거에요! 끗

Exchange Student 2016.02.04

도쿄의 폭설

이날은 도쿄에 눈이 정말 많이 내린 날이었다. 도쿄의 교통이 마비가 되서 열차가 안 다님ㅋㅋㅋ 원래 10시45분에 랩미팅이 있었는데 일단 8시에 학교가려고 나간 사람들이 10시에 되돌아오는걸 보고 일단 나가는걸 보류했다가 11시에 다시 학교를 가려고 나왔는데 여전히 개노답인 상황. 일단 열차가 와도 탈 수가 없기 때문에 그냥 플랫폼에서 기다리는수밖에 없었다. 답이 없는 수준의 눈... 특히 도쿄가 눈에 많이 약하긴 하다. 들리는 바에 의하면 4시쯤 첫차를 탄 사람이 시부야에 10:45에 도착했다고 함. 최소 5시간을 전철에서 있었다는 소리인데 이게 말이 되는 소리인가... 일단 나도 타긴 했는데 엄청난 수준의 압박감을 경험했고 인간에 의해서 몸이 압박된다는 게 어떤 건지 알 수 있었다. 그리고 당연하게도..

Exchange Student 2016.02.03

한가한 주말

항상 가는 학교 옆 야부에서 시켰던, 믹스 카키후라이 정식. 카키후라이라 함은, 굴 튀김을 말한다. 굴을 싫어하는 사람도 꽤 있는 것 같지만 난 좋아하는 편. 이렇게 플레이트 하나에 이런저런게 같이나오는 건 야부에서는 처음인듯. 후리카케도 뿌려서 먹고... 아참 저 계란이 반숙이었던게 너무 감동적이었다... 먹고 도겐자카 노보루... 아니 시부린의 동네, 산겐자야로 왔다. 그새 광고가 바뀌어 있었던 산겐자야. 아니 하긴 반년만이니 꽤 오랜만인가... 추억을 되살려서 우즈키가 뛰어가던 길도 찍어보고 시부린 가게 앞도 찍어보고 시부린 가게도 찍어보고 아 오타쿠같네요 그만합니다. 다시 역쪽으로 나와서 여기에 온 목적... 코메다 커피점. 일본의 옛날 커피점의 느낌이 물씬 나는 곳이다... 이런데 처음와봄.....

Exchange Student 2016.02.02

아키하바라 & 교토 카츠규

아키하바라! 일본의 하늘은 겨울에도 변함없이 새파랗다. 일본의 매력 중 하나가 아닐까. 여기저기 좀 돌아다니고 칸다가와와 노을이 비치는 오챠노미즈를 보고 밥을 먹으러 왔다. 교토 카츠규. 교토에 본점이 있는 규카츠 전문점이다. 메뉴도 엄청 단순해서 규카츠밖에 없다. 규카츠 나미(並), 130g. 양이 적어보이긴 하는데 밥을 계속 주기 때문에 꽤 든든하게 먹을 수 있다. 보리밥. 많이 먹는다면 처음부터 오오모리로 달라고 하는게 나을듯. 그나저나 일본에서 보리밥은 오랜만인듯. 전체샷. 특기할 점은 교토 쿠로미소의 된장국이랄까? 칸토에서 어지간하면 맛보지 못하는 그 맛이 좋았다. 아래쪽에 있는건 카레. 그리고 쿄타마고텐(교토풍 반숙 계란튀김)이 같이 나온다. 고기도 꽤 야들야들하고... 와사비와 먹고 후추소금..

Exchange Student 2016.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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