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코하마 차이나타운. 12월에 갔었는데 포스팅하다가 빼먹었던 것 같다.
뒤늦게나 사진정리를 하다가 찾아서 올려보기로 했다.
어제밤에 올리려고 했는데 티스토리 서버가 맛이 갔는지 사진 업로드가 자꾸 죽어서 재업로드.
토큐 토요코선 직통 미나토미라이선을 타고 종점인 모토마치・츄카가이역에 내려서 츄카가이 출구로 나오면 바로 저렇게 츄카가이몬이 보인다.
중국 화교들은 세계 어딜 가도 있고 그들만의 거리를 형성하는데, 일본 수도권에서 유명한 쪽은 요코하마의 차이나타운.
일본의 중화음식은 한국의 중화음식과는 또 달라서, 살펴보는 재미가 있었다.
여행다니면서 굳이 들를 필요까지는 없을 것 같지만 미나토미라이 들르면서 시간이 남는다면 같이 보는 정도로 괜찮을듯.
초입에 있던 산치엔바오(중국어로는 쉥지엔바오)-生煎包-라고 하는 만두를 파는 곳이다.
이렇게 생겼는데, 속에는 뜨거운 육즙이 가득 차 있다.
한입에 먹거나 아니면 구멍을 조금 내서 국물을 조금씩 마시다가 먹어야 하는데, 처음에 실패해버려서 두번째는 한입에 담고 천천히 먹었다.
한쪽만 튀겨져서 바삭함과 부드러움이 공존하는게 묘미.
휴일이었기 때문에 사람이 매우 많았다...
돌아다니다가 베이비스타 공장(?)을 발견.
라면을 끓인 뒤에 저렇게 튀김기에 넣으면
엄청난 수증기가 생기고
베이비스타가 나옵니다.
참 쉽네요.
그리고 분쇄기로 부숴주면 베이비스타가 된다.
저렇게 안카케로 파는것도 있었는데 둘러보다가 그냥 나왔던...
뜬금없이 있덨던 중국식 불당(?)
그리고 바이란(梅蘭) 야키소바를 먹으러 왔다.
처음 먹어보는 야키소바...려나.
그리고 중국어 한자의 일본어 발음 완전 모르겠어...
칠리새우와
야키소바.
야키소바 아래에 이런저런 재료들이 있어서 같이 먹는 건데 양이 적다는 게...
나갈때는 JR 이시카와쵸역으로.
차이나타운을 관통하면 이쪽으로 나가는게 더 빠르다.
그리고 신코야스역에 내려서 요코하마 기린이치방 공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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