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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고야 여행 - 7. 신데렐라 걸즈 6thLive 나고야 돔 공연 2일차 + 우치아게

신데렐라 걸즈 6th Live 나고야 공연의 두 번째 날이다. 어제보다 좋은 자리의 티켓을 쥐고 출발.나고야 돔 마에 야다 행 임시열차. 정규 시간표에 없는 걸 보니 돔에 행사가 있는 경우 운행하는 임시열차인 듯 하다.나고야 드래곤즈 선수들 포스터가 줄줄이 붙어있는 지하철 통로로 나가면나고야 돔이 나온다.나고야 돔 출연 아이돌로 그린 포스터.얼른 사진만 찍고 빠져나왔다.한국인 프로듀서 모임도 들렀다가 입장.어제보다 훨씬 무대와 가까웠던 자리여서 좋았다. 토롯코 타면 표정까지도 잘 보이는 자리였다.저녁을 위한 빠른 퇴장.사카에로 다시 돌아왔다.오늘의 저녁은 미소나코미우동.돼지고기가 들어간 미소나코미 우동.국물은 진한 미소 국물에 면은 굵고 탄력있어서 떡을 먹는 느낌도 난다.나고야 코친을 쓴 닭꼬치.나고야에..

나고야 여행 - 6. 나고야 명물 야바톤의 미소카츠

하늘이 맑은 아침에 늦게 일어나서 거리를 걸어 나고야의 중심가인 사카에로 왔다.중심가의 건물에 돈키호테 로고가 크게 붙어 있길래 돈키호테 건물인가 했더니 그건 아니었다...좀 더 걸어서 유니클로에서 옷을 좀 사서 돌아왔다.미소카츠 야바톤. 한국에도 들어와 있지만 역시 본고장의 맛을 보고 싶다.메뉴. 한국보다 꽤 다양한 종류의 메뉴가 있다.철판 미소카츠. 처음에 소스 없이 나와서 ??? 했는데 나중에 뿌려 주시는 식이었다. 철판에서 엄청난 연기가...이렇게 소스를 부어주는 시스템.나는 철판 미소카츠는 한국에서 먹어봤기 때문에 와라지톤카츠 로스로 주문했는데, 나중에 생각해보니 히레로 시킬껄 그랬다는 생각이 들었다.비주얼도 괜찮다.두께도 만족. 한국에서보다 지방질이 좀 더 많아 고소하다는 느낌을 받았다.한국에..

나고야 여행 - 5. 아이돌마스터 신데렐라 걸즈 6thLive 나고야 돔 공연 1일차 & 세카이노 야마쨩에서의 우치아게

다시 메이죠선을 타고 나고야 돔으로.텐마쵸는 돔이랑 반대 방향이었기 때문에 지하철을 타는 시간도 두 배가 되었다. 메이죠선은 2호선같은 순환선인데, 어느쪽으로 가도 비슷한 정도가 되어 먼저 오는 걸 타 버렸다.나고야 돔. 물판은 인터넷으로 했기 때문에 딱히 가지 않았는데, 플라워 스탠드를 구경하지 못한 건 조금 아쉽다.줄 서서 보고 있길래 시간이 애매해서 바로 입장해 버렸다. 확실히 라이브만을 위한 일정이 아니면 라이브 회장에 소홀해지는 건 어쩔 수 없는듯.저쪽에 있는 서커스장처럼 보이는 것은... 정말로 서커스장이라고 한다.아이돌마스터와는 상관 없이 있는 곳이라고.오늘의 뷰. 일반선행 표 치고는 그럭저럭 나쁘지 않은 수준이었다.가깝진 않지만 그래도 무대가 안 보이는 수준은 아니었는데, 생각해보니 지금까..

나고야 여행 - 4. 히츠마부시를 먹으러, 3년만의 아츠타 호라이켄 본점에

짐을 정리하고 나와 지하철로.3년만에 나고야에 온 셈인데, 그때 먹었던 히츠마부시의 맛을 잊을 수 없어 다시 아츠타 호라이켄을 가기로 했다.태풍을 뚫고 나고야에 상륙해 히츠마부시를 먹었던 후기는 이쪽에서. https://lus-ty.com/203나고야 시영 지하철 메이죠선 텐마쵸 역에서 내려 5분가량 걸어가면 아츠타 호라이켄이 나오는데, 가게가 눈에 들어오기 전부터 장어가 구워지는 냄새가 식욕을 자극한다.육교를 건너기 전 한 컷. 호라이켄 앞의 이 육교에 붙어있는 표지판에는 아츠타 호라이켄 본점 앞이라고 써 있다. 1873년부터 영업해 온 나고야를 대표하는 식당 중 하나라는 위상을 실감나게 한다.3년 전에 왔을때는 기다리지 않고 바로 가서 먹었는데, 이번의 대기시간은 약 90분정도. 아무래도 본점의 파워..

나고야 여행 - 3. 카토 커피점에서의 아침

나고야는 카페같은 곳에서 제공하는 아침식사로 유명한 도시이기도 하다. 나고야메시라고 하는 나고야의 명물 요리들 중에 모닝 서비스가 포함되어 있기도 할 정도로 일반 식당에서 제공하는 나고야의 음식들은 꽤 유명한 편이다. 어젯밤 배가 너무 불러 야식을 먹지 못한 기억을 뒤로 하고, 적당히 일어나 샤워를 하고 조금 걸어 호텔 근처에 있는 카토 커피점이라는 곳으로 왔다.라쿠텐에서 원두도 파는데, 13년 연속 Shop of the year을 차지했다고 할 정도로 맛있는 커피콩을 유통하는 듯 하다.주말 오전이라 그런지 자리는 만석. 다행히 우리 말고는 대기하는 인원이 없어 가게 앞에서 5분정도 기다리며 메뉴를 구경한다. 메뉴를 보며 기다리는 동안 뒤에도 줄이 생겨 6명정도 되었을 때 쯤 자리를 안내받았다.메뉴는 스..

나고야 여행 - 2. 츄부국제공항에서 나고야 시내로

나고야 공항. 2014년에 처음 일본에 와서 굉장히 헤맸던 곳이지만 이제는 쉽게쉽게 지나간다. http://lus-ty.com/413 이때는 일본어도 모르고 데이터도 안 터져서 고생한 기억이 남아 있는 나고야인데, 그 뒤로 15년도에 한 번 오긴 했지만 공항은 이번이 두 번째다 보니 반가운 느낌마저 든다. 공항에서 조금 걸어나오면 츄부국제공항역이 있고, 메이테츠 뮤 스카이를 비롯한 열차를 탈 수 있다. 운임은 아이폰의 스이카로 처리하기로 하고, 특급표만 360엔에 구입. 이건 반드시 현금으로만 가능해서 일부러 환전을 해 왔다. 특급요금이 360엔이라니 참 저렴하다는 느낌이다. JR을 타게 되면 자유석조차 기본 500엔부터 시작하는데 360엔에 특급을 탈 수 있다는 건 좋은 일이다. 탑승. 4년전에 비해 ..

나고야 여행 - 1. KE 751 인천 - 나고야 / 삼성동 출국 / 제2 터미널 마티나라운지

오늘은 삼성 도심공항터미널에서 출국한다. 서울역과 마찬가지로 도심지에서 체크인과 출국심사가 가능한 도심공항 터미널로, 코엑스 옆에 붙어 있다. 서울역보다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는 곳이지만 방향이 항상 안 맞아서 사용해보기 어려웠는데 오늘은 출근하면서 이용하다 보니 여기로 오게 되었다. 대기 없이 바로 수속 가능한게 큰 장점인 듯 하다. 시간이 급해 출국심사 사진은 없는데, 1층에서 탑승수속을 하고 티켓을 받아 2층의 출국심사하는곳으로 가서 심사하는 구조다. 오랜만에 대한항공을 이용하게 되어 2터미널로 오게 되었다. 발렛파킹으로 주차를 하면 단기주차장에서 차를 맡기고 받을 수 있는데 장기주차장 요금만 내면 되므로 좋다. 어지간한 카드는 발렛파킹을 지원하니 기회가 있으면 써 보는 것도. 2터미널 수속이 빠르..

사이드미러 파손 - 기아 스타일케어 사용

회사 일을 하다가 사이드미러를 해먹었습니다.혼자 부셔먹었으면 억울하지라도 않았을텐데...억울.뽑은지 3개월만에 사이드미러가 날아가네요.견적을 내러 가 보니까 18만원이라네요. 무조건 앗세이를 통으로 갈아야 한다고 합니다.아니 저 플라스틱 트림은 만원짜리일텐데... ㅂㄷㅂㄷ드라이버로 끼워넣기는 했는데 하필이면 또 자주 보는쪽이라 굉장히 거슬립니다.다행히 예전에 스타일케어를 등록해놨었기 때문에 한 번 교체가 가능합니다.카카오톡으로 물어보니 전용 고객센터를 안내해줍니다.고객센터에 연락해서 보험 확인을 하고 등록을 해줍니다.단, 이 서비스가 모든 기아 오토큐 서비스센터에서 되는 건 아니고 지정 서비스센터가 있는데, 저는 왕십리역 근처를 이용했습니다.가서 등록하고 부품이 없다고 다음날에 오라길래(금요일이었음) 다..

Car 2018.11.19

아홉번째 세차 & 유막 제거와 발수코팅까지

2018.10.16한주만에 왔는데 여기저기 돌아다녔더니 차가 금방 더러워졌다.일단 하부세차 베이에서 하부세차를.하부세차는 해도 효과를 눈으로 보기 힘들어서 애매합니다.베이로 차를 옮겨서 타르와 벌레제거부터.타르제거제는 벌레제거제로 써도 효과가 괜찮은듯.출고 두달 된 차 유막이 이렇습니다.비가 오면 아주 조진다는 뜻이죠.일단 폼건을 뿌리고 세차를 시작해봅니다.폼건 후 미트질까지 한 상태.소낙스 브샤디는 뿌린지 한달이 넘었는데 아직도 약간 남아있네요.유막의 흔적...오늘은 이걸 지워보겠습니다.일본에서 사온 글라코의 유막제거제와 발수코팅제.일본에서 사나 한국에서 사나 가격에 큰 차이는 없는 듯.차를 드라잉존으로 이동시키고 먼저 유막을 없애줍니다.대충 좀 뿌렸는데 사실 이렇게 할 필요는 없는듯...죽고 싶네요...

Car/Carwash 2018.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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