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즈웨이베이를 돌아다니다가 샤오미의 '미 스토어'를 발견해서 들어가 보았다.샤오미의 공식 스토어는 한국에 없기 때문에 궁금해서 들어가봤는데, 듣던대로 굉장히 애플같은 느낌을 준다.모바일부터 가전제품까지 취급한다는 점에서는 삼성이나 LG와 비슷하지만, 분위기는 애플스토어를 빼닮았다는 느낌. 이것저것 파는 회사답게 밥솥도 팔고 있는데 저렇게 미니멀리즘을 따른 밥솥이 있다는 것에 조금 감탄했다. 트램을 타고 두 정거장 이동해서 잠시 카페에 들르기로. Cafe de paris라는 곳인데, 한국에서 왔다고 하지만 정작 한국에선 본 적이 없는 곳이다. 메뉴. 주우스같은걸 보면 역시 한국에서 온 건 아닌 것 같은데...어쨌든 가장 메이저한 메뉴는 '생과일 봉봉'으로, 생크림과 생과일이 들어간 파르페같은 것이다. 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