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아키타 - 2. 타자와코선(1)

거의 사진 위주의 블로깅이 될 듯 합니다만 계속 이어집니다.

난간 너머 승객과 흰 신칸센 맞이하는 플랫폼

모리오카역에서 지연된 상행 E6계가 들어오는 것을 기다렸다가 발차했다. (철도기점은 도쿄역이므로 상행이라 함은 도쿄행을 뜻함)

전원 들판과 송전탑, 먼 산자락 풍경

타자와코선으로 진입했다.

보이는게 확 낮아지는걸 실감.

눈 덮인 들판과 어깨 닿은 소나무 숲

아와테쪽은 그래도 날이 개서 좋은 사진을 많이 건졌다.

눈밭과 산맥 배경, 도로 가드레일 보이는 장면

매우 힐링되는 풍경.

눈 덮인 들판과 강, 멀리 나무숲

인간의 손이 닿지 않은 자연의 모습을 보는건 언제나 기분좋은 일이다.

눈밭 논과 저 멀리 시골 마을

시골의 겨울.

공사 중인 눈밭과 굴착기, 강변

는 좀만 눈을 돌리면 개발중.

눈 덮인 하얀 들판과 개울, 언덕

그래도 그림같은 사진을 많이 찍을 수 있어서 좋았다.

녹차병 옆 바닐라 아이스크림 컵

겨울이라도 역시 신칸센을 타면 아이스크림을...

소나무 숲과 눈밭 사이 계곡

아이스크림을 먹는동안 바람이...아니 날씨가 바뀌었다.

화창했던 하늘은 어디로...

높은 수림 사이 흐르는 강과 눈길

그래도 운치는 있는 듯.

타자와코선은 두 번째인데 여름과 겨울의 경치 차이가 완전히 다른 인상이다.

눈 덮인 벌판과 나무 더미, 산자락

그리고 폭설이 내리기 시작했는데 역시 아키타에 눈이 안 올리가 없는것...

눈밭 너머에 희미하게 보이는 집과 나무들

블리자드ㅋㅋ

폭설때문에 아무것도 안 보이는 수준인데 역시 좋은 카메라는 대단하다... 이 사진을 살리다니.

눈 덮인 마을과 키 큰 숲이 어우러진 들판

조금 잦아들었는데 그래도 여전한.

도로였던것 같은 부분에 아무런 자국이 없는 걸 보면 사람은 사는데 집밖으로 나오질 않는듯 하다.

역시 집밖은 위험한곳이죠...

불투명한 하늘 밑 눈밭과 드문드문 놓인 집들

눈은 하나도 안 맞고 구경만 하니까 기분이 정말 좋던데

가다가 멈춰서지만 않으면...

흰 평지와 저 멀리 까마득한 건물들이 있는 전경

다시 눈밖에 보이지 않는 곳으로 들어왔다. 간간히 마을이 있긴 하는데 가시거리가 너무 짧음.

눈덮인 논과 그 앞에 산림이 펼쳐진 겨울 풍경

꽤 예쁘다고 생각했던 장면.

눈 쌓인 칸노다테역 승강장의 벽면 광고

그렇게 카쿠노다테(角館駅)역에 도착.

센보쿠시 카쿠노다테에 위치하고 있다. 무가(武家)가 소유한 저택이었던 부케야시키가 유명하다고.

뭐 내릴 생각은 없습니다.

기둥과 출입구가 보이는 눈 내린 역 플랫폼 내부

내리는 사람도 별로 없다.

다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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