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를 한참 보다가 다시 벚꽃을 보러 돌아간다.
축제하면 역시 빼놓을 수 없는 타코야끼.
탐스러운 여섯 알을 받았다. 잘 먹겠습니다.
은어구이, 타코야끼, 야키소바, 꼬치구이 등의 정말 축제 하면 떠오르는 음식들.
다시 벚꽃 구경.
벚꽃과 자연을 함께 담아 본다.
개학 시즌인듯.
사쿠라도오리의 끝까지 걸어왔다.
사람도 별로 없고, 분위기도 다운되어 있다.
다시 돌아가 벚꽃 위로 지나가는 열차도 담아본다.
일본의 밤은 빠르게 찾아와 여섯시가 되니 라이트업이 시작된다.
라이트업된 벚꽃들.
슬슬 다시 열차를 타러 돌아간다.
역의 상점에서 에키벤을 사려고 했는데 문을 닫았다. 여섯시 까지라고.
할수없이 차내 판매 도시락을 먹어야겠다고 생각하며 일단 열차를 타러 간다.
카와즈 역 플랫폼.
역명판.
오늘의 마지막 도쿄행 특급, 슈퍼 뷰 오도리코에 탑승한다.
바이바이, 카와즈.
이번에도 창가석이지만, 밤이라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다. 바다를 제대로 볼 수 있을 것이라는 헛된 희망은 없어져버렸다.
차내 판매에 도시락은 없어서 가리비 말린것과 아이스크림으로 허기를 때운다. 가리비는 너무 딱딱해서 술안주로는 좋았을텐데 먹기에는 조금 힘들었다.
그리고 앞에 있던 여섯명의 철도 오타쿠들이 떠드는 소리에 저는 그만 정신을 잃고 말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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