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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s/20181003 Shinshu

신슈 여행 - 5. 후지급행선을 타고 간 후지요시다의 미우라 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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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신주쿠로 와서 특급 아즈사를 탄다.

얼핏 아즈사 하위 등급인 카이지까지 신형 E323계로 교체되었다는 이야기를 들었던 것 같은데, 아직 E257계 아즈사도 운행하는 걸 보면 아직 먼 이야기인듯 하다.

어쩌면 마지막으로 타게 되는 츄오선 특급 E257계일수도 있지 않을까 싶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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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의 신주쿠를 보며 여유있게 특급에 앉아 여행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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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토루에서 산 아침. 하나는 허니 햄 치즈 밀라노 샌드, 하나는 햄 에그 샐러드의 밀라노 샌드.

나는 아메리카노, 여자친구는 맛챠라떼를 골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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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천히 아침을 먹고 나니 밖에는 비가 오고 있고, 풍경도 도시의 그것에서 전원의 그것으로 바뀌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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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가운데 오츠키역에 하차.

지금까지 야마나시현에 와본 기억은 이 역이 유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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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렁크를 코인락커에 넣고 후지산특급으로 환승.

도쿄 와이드 패스로 이용은 가능하지만, 지정석을 끊는다면 추가요금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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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이 좋게도 전망석을 획득.

뒤를 보면서 가긴 하지만 이 넓은 전망창을 두고 앞을 볼 수는 없으니 뒤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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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내리는 고즈넉한 모습을 보며 즐기는 여유가 마음을 안정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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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 역에서 교행.

아무래도 내 차에 유막이 있기 때문일까, 오늘따라 열차 차창의 유막이 신경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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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산역에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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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 큰 규모의 역사가 있고 쇼핑몰도 있다.

하지만 우리는 온 길을 되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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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멀리서 들어오는 일반열차를 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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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모요시다역에 도착.

아까 도착했던  후지산역과는 역의 규모면에서 꽤  큰 차이가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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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여기에 내려서 등산을 해서 후지산이 보이는 전망탑에 올라갈 예정이었으나... 후지산의 ㅎ도 보이지 않는 바람에 포기하고 점심을 먹으러 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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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 큰 도리이. 신기한 점은 이 도리이 밑으로 차가 지나간다는 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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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그리 많이 오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개천의 물이 엄청나게 불어 있었다.

예전에 이곳에 왔던 여자친구의 말에 의하면 거의 말라버린 실개천이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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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오늘의 점심은 우동. 후지요시다에 있는 미우라 우동이라는 곳이다. 후지요시다의 가장 유명한 우동 가게라는 듯.

타베로그는 이쪽. https://tabelog.com/yamanashi/A1903/A190301/19000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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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가 들어간 우동, 계란이 들어간 우동이 있는데 역시 둘 다 들어간 걸 먹어보고 싶어서 그것으로 주문.

니쿠츠키미 우동(肉月見うどん), 직역하면 고기 달맞이 우동정도가 될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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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고기가 들어갔다고 하는 니쿠츠키미 우동을 받았다. 말고기와 계란 반숙, 미역과 텐카츠가 조화롭게 올라가 있다.

국물은 미소 + 쇼유 베이스를 쓰는 듯 하다.

양도 상당히 많아서, 오오모리를 주문할 까 하다가 보통으로 주문했는데 그것으로도 충분할 정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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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의 경우는 꽤나 불규칙적으로, 칼국수 비슷한 느낌을 준다. 면 자체도 조금 질기고 단단한 편이어서 이런 우동이 있다니! 같은 생각을 하며 먹을 수 있었다.

면이 꼬들꼬들하면서 질긴 느낌인데, 같은 우동이면서 사누끼 우동과는 전혀 다른 느낌을 주어 신선했다. 또 생각날 것 같은 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