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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s/20181003 Shinshu

신슈 여행 - 2. 도쿄역 카이센동 명가 츠지한의 제이타쿠동(ぜいたく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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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네다 공항의 좋은 점 중 하나는 국제선 터미널 출국장에서 30초정도만 걸어도 도쿄 모노레일 하네다공항 국제선빌딩역에 도착할 수 있다는 점이다.

아쉽게도 이번 차는 보통열차라 다음차인 공항특급을 기다리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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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노레일답지 않게(?) 꽤 긴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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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 밖으로 도쿄 시내 구경. 여전히 도쿄는 올림픽을 대비한 공사 중이라는 느낌이다.

과연 2020년 전에 끝날 수 있을까 싶을 정도이긴 한데, 그때 가 보면 알 수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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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만에서 도쿄 중심부를 바라볼 수 있는 몇 안 되는 포인트 중 하나가 도쿄 모노레일에서 보는 뷰이다.

낮에 도쿄 모노레일을 타본적이 손에 꼽을 정도라 이 광경을 몇 번 보지 못한게 아쉬울 따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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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앞에 탔더니 기관사 누님이 운전하시는 모습도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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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마츠쵸에서 케이힌토호쿠선으로 환승.

원래는 여자친구와 타카다노바바의 톤카츠 맛집인 나리쿠라에서 만나기로 했는데, 이미 줄이 너무 길고 대기도 안 된다고 하여 급히 일정을 교환해 도쿄역의 츠지한으로 향했다.



케이힌토호쿠선 쾌속. 10시부터 15시까지 케이힌토호쿠선이 야마노테선과 병주하는 구간에서는 쾌속운전을 한다.

그래봤자 무정차하는 역은 그다지 많지 않지만, 도쿄 모노레일과의 환승역인 하마마츠쵸역에서 도쿄역까지는 한 정거장이 되기 때문에 기분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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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어를 질질 끌고 도착한 츠지한. 이미 줄이 가게 앞을 돌아 차도까지 나와있을 정도.

여기서부터 한 시간 정도 기다렸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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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 구성이 단순한데, 가장 기본인 우메(梅)부터, 타케(竹), 마츠(松), 특상(特上)까지 네 종류의 제이타쿠동을 판다.

기본적으로 게와 이쿠라, 사시미 등이 올라가는데, 타케에는 게와 이쿠라(연어알)이 추가되고, 마츠에는 거기에 우니가 추가되는 식이다.

특상의 경우 모든게 더 많이 올라가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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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간여를 기다려 착석. 자리에 세팅된 차와 수저, 젓가락이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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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오시처럼 내어주시는 도미 사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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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껍게 썰어서 내어 주시는데, 미소타레-된장소스-를 끼얹어 주신다.

밥먹기 전에 한 점 정도 먹고, 나중에 제이타쿠동으로 오챠즈케를 만들어먹을 때 넣으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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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한 마츠(松) 제이타쿠동. 우니(성게알)가 들어가고, 이쿠라가 아낌없이 들어간다.

개인적인 감상 중 하나는 이쿠라를 산처럼 쌓기보다 밥 위에    깔아 주셨다면 비주얼적으로 더 살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스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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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정도 먹은 뒤에, 오챠즈케를 요청하면 도미 다시(도미로 우린 국물)를 부어주신다.

밥도 더 달라고 할 수 있기 때문에 다시 한 그릇 먹는 기분.

오챠즈케에 처음에 받았던 도미 사시미와 미소타래를 곁들여 먹으면 사시미가 들어간 최고의 오챠즈케를 먹는 느낌.


굳이 한국 감성으로 따지자면 도미회가 들어간 도미 사골국밥 정도의 느낌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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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게 먹는 방법이 테이블 앞에 적혀 있다. 이렇게 먹어도 되고, 취향에 맞게 먹어도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