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WS 리인벤트 키노트는 보통 아침에 하는 경우가 많은데, 항상 열심히 살게 된다. 어쨌든 오늘도 일어나서 키노트를 보고 브런치를 먹을 요량으로 리조츠 월드에 다시 방문. 베네시안과 윈은 정말 사람들로 바글바글하지만 이쪽 리조츠 월드는 스트립과 조금 떨어져 있어서 그런지 상당히 한산하다. 하지만 11월의 마지막 날인데도 걸어다니기에 꽤 더운 걸 보면, 여름에는 걸어서 여기까지 온 순간 이미 땀으로 옷을 다 적신 상태가 되지 않을까 싶다. 스트립에 있는 호텔들은 대부분 서로 어느정도는 연결되어 있는데, 리조츠 월드와 윈/앙코르 사이는 딱히 연결되어 있지 않고, 패션쇼 몰 사이에는 아마도 공사 예정 부지가 있어서 리조츠 월드는 홀로 떨어져 있다. 오늘은 리조츠 월드 안에 있는 wally's에 방문. 벽면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