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타는 N700계.키타큐슈 패스로 쓸 수 있는 의미있는 신칸센 승차구간은 하카타에서 쿠마모토까지가 거의 전부이다.신토스나 쿠루메를 신칸센으로 가기엔 애매하고, 나머지도 관광지로는 딱히 의미있는 곳을 찾기가 힘들어서... 쿠마모토를 출발할 즈음에는 해가 뉘엿뉘엿 넘어가고 있었다. 신칸센을 탔으면 역시 아이스크림이죠!오늘은 처음 보는 맛챠아이스를 주문. 카타와레도키...후쿠오카에 들어서면 위로 지나가는 비행기가 꽤 자주 보인다. 석양과 비행기의 조합은 꽤나 아름답다. 타고온 사쿠라는 신오사카까지 운행.JR패스가 그리워지는 행선지다. 텐진을 처음으로 와서 빙빙 돌다가 저녁을 먹으러 わっぱ定食堂라는 곳에 도착.출입문에 '당기시오'라는 글자가 써있는 곳으로도 유명한 곳이다. 익숙한 분위기다.홍대 하카타나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