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타큐슈 여행 - 2. 쿠마모토현 제일의 톤카츠, 카츠레이테이

트램선 사이로 이어진 도로 위 보행자 다리

일단 쿠마모토 성을 보려고 왔기 때문에 쿠마모토 노면전차로 쿠마모토 성까지 이동했다.

원래는 쿠마모토 하면 말고기가 유명하기 때문에 말고기 런치같은걸 먹어보려고 했는데, 비행기가 늦어지는 바람에 쿠마모토에 도착한 건 2시가 넘어서였던 관계로

대부분의 식당이 점심 영업을 마친 시간인지라 이곳저곳을 들러 보았으나 결국 말고기 런치를 먹어보는데는 실패하고 말았다.

런치와 디너의 가격 차이가 꽤 나는데다가 저녁은 후쿠오카에서 먹으려고 했기 때문에 결국 말고기는 포기하고, 쿠마모토현에서 가장 맛있다는 카츠레츠테이의 톤카츠를 먹으러 가게 되었다.

창가 테이블 위 놓인 양념병과 뚜껑 있는 그릇들

기본 세팅.

특이하게 깨가 담긴 통이 테이블 위에 있고, 톤카츠 소스는 원조 톤카츠 소스와 간장 베이스의 특제 와풍 소스가 있다.

샐러드 드레싱도 두 가지, 그리고 츠케모노 두 가지. 소금통이 없는 점은 조금 아쉬웠다.

밥공기, 국그릇, 절임이 놓인 나무 테이블

소스 그릇과 간 무.

밥, 된장국, 소스 그릇과 튀김 접시가 함께 나온 정식

조금 오래 기다려서 나온 카츠레이테이 정식. 로스, 히레, 새우의 알찬 구성으로 되어 있다.

가격은 1350엔. 저렴하다는 말이 나오는 수준이다. 밥과 미소시루, 샐러드는 오카와리 가능.

양배추 샐러드와 소스 곁들인 새우·돈까스 접시

이것저것 섞여 나오는 정식이라 두툼하고 기름 가득한 부위는 아니었지만, 튀김옷이 맛있고 고기 질도 좋았기 때문에 만족.

한국에서 먹어본 그 어떤 톤카츠보다 괜찮았다고 생각한다. 일본에서 비교하더라도 꽤나 수준높은 퀄리티.

새우·돈까스 튀김과 피클이 담긴 접시

튀김옷 비주얼이 꽤나 좋다. 맛도 좋은데, 바삭바삭하면서도 그렇게 두껍지 않아 느끼함을 거의 느끼지 못할 정도.

관련 이미지

카츠레츠테이. 위치는 아래 구글 지도를 참조하시고, 영업시간은 11:30~22:00(L.O.21:30), 런치는 평일(월~금) 11:30 부터 16:00시까지.

타베로그는 이쪽. https://tabelog.com/kumamoto/A4301/A430101/4300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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