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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그페스 & 도쿄 여행 - 7.귀국 - 아시아나항공 OZ 103편 NRT - ICN 이코노미

아침에 늦게 일어나는 바람에 정신없이 닛포리역으로. 한 타임 전 스카이라이너를 탔어야 안전하게 도착할 수 있었는데, 늦어버려서 조금 문제가 생긴 상황... 스카이라이너를 타는 건 처음이다. 항상 도쿄에 올 땐 하네다 아니면 나리타에서 NE'X였으니... 닛포리에서 나티라까지는 무정차로 운행된다. 아침도 안 먹은데다 간만에 특급을 탔으니 에키벤을 하나 사서 먹었는데 나쁘지 않았다. 늦어서 뛰어올라가느라 흔들린 사진... 다행히 일찍 도착해서 문제없이 탑승할 수 있었다. 공항 안쪽도 한번 둘러보고 싶었으나 시간관계상 빠르게 출국장 안으로 패스. 1터미널 사우스 윙은 은 ANA를 위시한 스타얼라이언스의 본거지다. 노스 윙은 대한항공 등의 스카이팀이, 2터미널은 JAL이 속한 원월드가 쓰고 있다. 아시아..

와그페스 & 도쿄 여행 - 6. 2016 WUG 페스

오늘은 여행의 목적인 와그페스가 있는 날이다.회장이 마쿠하리 멧세였는데 전철로 가기에는 너무 귀찮아서 차를 렌트하기로. 인원이 많아서 큰 차를 찾다가 끝나고 와서 공항가기도 편하고 뒷풀이하기도 좋은 하마마츠쵸에서 차를 빌렸다. 일본 면허가 있어서 일본의 카쉐어링에 가입할 수 있어서 잘 쓰고 있는 중.지금까지 몰아본 차 중에 가장 큰 차였던 것 같다... 일단 갑니다. 엄청난 곡률을 자랑하는 수도'고속도로'. 내부순환로 이상의 곡률을 자랑하는데 통행료도 엄청나게 받는다... 레인보우 브릿지를 위로 건너보는 것도 처음. 뷰가 정말 멋지다.전철로만 여행하는 사람들은 이런걸 볼 기회를 놓치는 겁니다. 빠르게 멧세에 도착했다. 개장까지 한참 남아서 여기저기 구경하고 한국인 와그너들 보면서 인사하면서 시간보냄.....

와그페스 & 도쿄 여행 - 5. 신바시의 오카무라야, 코마고메의 토키와 식당

노래방을 새벽까지 달리고 이제서야 일어났다.철도사진 찍는 사람들에게는 나름 명소. 이번엔 망원렌즈를 안 들고 오는 바람에 제대로 찍진 못했다. 신바시 명물 SL히로바.16년 1월에 여기서 스밋페를 봤었는데... 몇번 갔던 텐동집 텐동 아키바는 교자집으로 바뀌어 있었다.괜찮은 곳이라고 생각했었는데... 그래서 뭔가 일본식 장조림을 파는 곳으로... 오카무라야라고 읽어야 하나... 니쿠메시를 판다.장조림 덮밥이라고 할까... 물론 따로 나오는 정식류도 있다. 크리스마스라고 SL에도 일루미네이트가... 밥먹고 요코하마를 가서 좀 돌아다니려고 했는데 키를 들고나와버리는 바람에 다시 급하게 숙소로... 숙소에 갔다가 다시 밥을 먹으러 갑니다.도쿄 중심으로 퍼져 있는 체인인 토키와 식당 코마고메 점. 코마고메역에서..

와그페스 & 도쿄 여행 - 4. 아키하바라 & 노래방

저녁을 먹고 아키하바라로. 언제나 찍는 구도지만 츄오도리 간판대에 애니메이션 광고가 하나도 없는... 애니메이트 구경다니다가 하루가 다 가 버렸다. 모쵸! 늦게 온 사람들과 함께 갑작스런 노래방.노래방에서 음식을 시켜먹어본건 처음이다. 이런 곳에서 나오는 음식은 그냥 구색만 갖출 것이라는 예상을 깨고 의외로 먹을만했다. 여기가 한국인지 일본인지 잘 모르겠네요... 음... 새벽 4시까지 노래부르다가 방에 들어가니 토요일이 없어져버렸다.

와그페스 & 도쿄 여행 - 3. 이케부쿠로의 카라아게 바카모리

잠시 짐투척을 위해 들른 방. 에어비앤비로 구한 방인데 직접 구한건 아니고 일행이 구한것이라 자세한 정보는 모르겠다.이 방의 왼쪽 침대를 계속 썼다. 오른쪽 장 안에는 이불이 더 있어서 최대 7인까지 묵을 수 있는 곳이었다고. 거실도 굉장히 넓었고... 2인 더블침대가 하나 더 있었다. 화장실이라거나 기타 시설도 꽤 좋아서 만족. 그리고 대행을 위해 잠깐 애플스토어에 들렀다가 조금 시간을 많이 써버리고 다시 돌아간다.이케부쿠로에서 저녁약속을 잡아서 거의 야마노테선 일주가 되어버렸지만... 절찬리에 공사중인 유라쿠쵸역. 도쿄의 많은 역들이 올림픽 준비를 위해 공사중이다. 이케부쿠로로 워프! 이케부쿠로의 ちばチャン 池袋店일본에 사는 분과 탄핵 기념으로 치킨 대신 카라아게나 먹자면서 와버렸다. 이곳이 대단한건..

와그페스 & 도쿄 여행 - 2. 경시청교통질서위반특별요금

사실 공연이 일요일인데 목요일에 입국한 이유는 저번 여행에서 경시청특별요금을 내게 되어버렸기 때문...하네다공항에 픽업을 하러 가다가 새벽 1시에 좌회전 신호위반(한국으로 따지면 우회전 신호위반)으로 걸려서 9000엔의 벌금을 물게 되었다... 으악!신주쿠에서 경찰한테 물어봤더니 이타바시(이이다바시가 아닌)로 가서 경시청 무슨무슨 교통센터로 가서 물어보라는데 일본의 행정은 정말 엄청나다는 것을 또 느끼게 되었다. 뭐 어쨌든 가야 하기 때문에... 카스가에서 미타선으로 환승.미라이가 생각나는 분들 계실텐데 별로 안 머니까 가보시길... 니시스가모역에서 하차.학교다닐때 많이 보던 열차라 반가웠다. 날씨가 참 좋은데 이런 날에 벌금이나 내러 가고 있고(한심) 警視庁交通反則通告所池袋通告センター滝野川庁舎...경시..

와그페스 & 도쿄 여행 - 1. 나리타로 출국

저번 여행에 이어 다시 대전역에서 출발한다. 오랜만에 타는 새마을. 사실 새마을 + 직통열차 가격이면 공항버스 가격과 맞먹긴 한데,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을 한번 써보고 싶어서 일부러 이쪽으로. 물론 조금 더 귀찮다... 대신 표를 서울역에서 받고, 출국심사도 서울역에서 끝낼 수 있어서 편리하긴 한듯. 이번 항공사가 아시아나였기 때문에 가능했던 일이지만... 공항철도 직통 의자는 통근전철보다는 낫지만 아주 편하진 않다... 창문 너머로 보이는 방화대교. 공항에서 아시아나 카운터랑 보안검색대 줄 보면서야 서울역 체크인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저 줄을 기다리다간 정신이 나갈지도... 처음써보는데 매우 편하다. 공무외 출입금지라고 써 있지만 >>도심공항터미널 이용여객

20161013 칸토 여행 결산

[기간]5박 2일 [사용 자금]비행기 티켓 189,400원대전-인천공항 KTX 30,900원인천공항-대전 AREX-KTX 24,900원택시비 10,800원라이브 티켓 450,000원 물판 비용 선행물판 13,920엔/ 현장물판 23,900엔/T포인트카드 540엔공항으로 픽업하러 가다가 신호위반 벌금 9,000엔숙소 2박 10,800엔영화 티켓 1,500엔식비 500+780+2,550+1,100+1,250+600 = 6,780엔 / 우치아게 3,000엔교통비 도쿠나이패스 750엔 + 2000엔 총 사용 금액 KRW 706,000 + JPY 72,190 = 1,500,090원 정말 쓰레기같은 여행입니다 다음부터는 이러지 말아야지

데레포스 여행 - 10. 귀국

라이브 끝나고 밥먹으러.마츠야는 역시 갈비동 아니면 갈비정식이다. 오오미야까지 걸어왔는데 밥을 먹고 나니까 이미 시간이 많이 지나서 조금 이유가 없어져버렸긴 하지만... 뭐 그래도 사람이 없어서 쾌적합니다. 시나가와까지 단 아홉정거장만에 배달해주는 도카이도선.물론 저 건너편에 있는 케이힌토호쿠선도 시나가와를 가긴 하지만... 도쿄로 가시는 분 중에 그런 분은 없길 바랍니다... 우에노토쿄라인 시나가와로 워프했다.정말 빠르다... 사실 이번에 모노레일을 타보고 싶긴 했는데 동선이 애매해지길래 버림. 23시인데 아타미 가는 차가 있다는게 놀라울 따름이다. 물론 저런걸 타진 않기 때문에 케이큐시나가와로 와서 공항특급을 타고 하네다공항에 도착했다. 8개월만에 다시 온 국제선터미널역. 체크인 후에 잠시 전망대로 ..

데레포스 여행 - 9. 라이브 2일차

아침은 토요코인 조식으로.항상 괜찮게 나오는데다가 마감시간이라길래 계란말이를 잔뜩 가져다먹었다. 호텔에 짐을 맡기고 사이타마신토신 근처를 돌아다닌다.정말 할게 없어서 돌아다녔는데 회장으로 갈껄 그랬나 싶기도 하고. 길은 신도심답게 잘 정돈된 느낌.일본은 어지간한곳을 가도 이런 느낌을 주기는 하지만... 라이브 가기 전의 점심은 항상 어느정도 든든한걸 먹어야 한다. 와풍(和風)의 식당. 장어가 맛있다고 하는 곳인데 우나기동은 너무 비싸고 평범한 텐동을 선택. 구성은 꽤 괜찮았다.새우가 세 마리 들어가있는것부터... 밥먹고 산책.오오미야조차장역을 지난해에도 지나갔던 것 같은데 사진은 안 남아있고... 사이타마 신토신은 조차장역의 일부를 떼어내서 만들어졌다고 한다. 사실상 도쿄에서 북쪽으로 가는 거의 모든 노..

데레포스 여행 - 8. 라이브 우치아게

라이브가 끝나면 역시 우치아게를.조금 늦기는 했지만 미리 예약해둬서 좋은 음식과 술을 마실 수 있었다. 소금간된 에다마메도 맛있었고 각종 꼬치들과 닭고기 샐러드. 콘 포테토 사라다.매우 좋아하는 것이다. 파프리카에 치즈를 올려서...겨자를 너무 많이 바르는 바람에 너무 매워서 무슨맛인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 아마 간 꼬치... 계란 반숙도 좋았고 좋은 음식 좋은 술 좋은 사람...라이브를 좋아하는 또 다른 이유... 아리스쟝의 딸기 팬케이크로 마무리. 이렇게 라이브 1일차가 끝.아무리 강조해도 좋은 것은 호텔은 회장 근처에 잡아야 하는 것입니다...

데레포스 여행 - 7. 라이브 1일차

기상. 라이브 회장을 보면서 일어날 수 있다는것은 정말 기분좋은 일이다. 일단 시간이 남았으므로 어슬렁거리다가 영화를 보러 간다.세 번째로 오는 일본의 영화관. 너의 이름은(君の名は).개인적으로 상당히 좋았다. 작화면에서나 스토리면에서나 좋은 영화였다고 생각.기회가 되면 또 보러 갈 것 같다. 티켓. 한국에 개봉할 일이 없는 영화입니다 뽀이 영화를 보고 점심을 먹으러 왔는데 어딜 가도 줄이 길다. 로스트비프동. 와사비 마요네즈 풍미가 좋았다.개인적으로 와사비를 좋아하기도 하고 호텔이 가까워서 너무 좋은것... 회장에서 본 토요코인. 데레마스 디자인 티포인트카드가 있길래 만들어두었다. 또 보는 과금성. 호텔에서 N게이트로 가는 비밀통로가 있는게 너무 좋았다.일단 입장. 400레벨 최전열 수준.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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