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유럽 여행 - 23. 로마 La Francescana 의 피자 & 파스타, Neve di latte 젤라또

대법원 건물과 야자수 겹친 거리

호텔에서 조금 걸어나오니 대법원 건물이 보인다. 겉으로 보기엔 로마시대 건물인가 싶었는데, 찾아보니 Corte Suprema라고 한다. 보기와는 다르게 1911년에 지어진, 나름 최신(?) 건물이다.

야자수와 조각이 놓인 대법원 앞 광장

대법원 앞의 광장. 야자수가 굉장히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La Francescana 간판과 야외 테이블

오늘 저녁을 먹은 곳. La Francescana라는 곳인데, 시간도 늦었고 해서 호텔 근처로 왔지만 대기가 상당했다. 15분정도 근처를 구경하며 대기한 뒤에야 들어올 수 있었다.

황토색 천장과 아치형 복도가 보이는 식당 내부

실내로 안내받긴 했는데, 여기도 에어컨이 없어서 굉장히 더웠다.

나무 벽 옆 금속 접시에 올린 식전빵

식전빵으로 시작. 살짝 질겼던 기억이 있지만 기억이 정확하지 않다.

라벨 보이는 적포도주 병과 잔

와인을 물처럼 마시는 곳이니 와인도 한 잔 주문해본다.

프로슈토와 버섯 얹은 피자

먼저 피자부터. 피자가게니 피자를 시켰는데, 가게 이름과 같은 Pizza Francescana를 주문했다. 하지만 프로슈토와 버섯이 들어간 피자를 그렇게 부르는 것이라는 걸 나중에서야 알았다. 짭쪼름하고 버섯의 향이 좋았는데, 여자친구는 그다지 마음에 들지 않았던 것 같다.

베이컨 올린 꾸덕한 까르보나라

그리고 까르보나라 파스타. 이탈리아에 오면 꼭 먹어보고 싶었던 물건이다. 꾸덕한 계란 노른자에 뭉쳐져서 나왔는데 맛은 있었지만 조금 짜고 떡져서 결국 이건 조금 남겼던 것 같다.

크림 소스에 담긴 라비올리

이 집에서 가장 맛있었던 크림 라비올리. 진한 크림과 라비올리가 잘 어울리는 맛이었다.

밤길 테라스와 야외 테이블 있는 젤라또 가게

밥을 먹고 나와서 걸어가다 발견한 젤라또 가게 Neve Di Latte. 이탈리아에 왔으면 역시 젤라또를 먹어야 한다는 일념으로 가게에 들어갔다.

다양한 색 젤라또가 줄지어 있는 진열대

다양한 종류의 젤라또가 있다. 또 이 쫀득한 느낌이 사진으로도 전달될 만큼 살아있는 느낌.

젤라토가 담긴 작은 컵

컵 하나에 5유로. 물가를 생각해보면 나쁘지 않다는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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