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s/20200207 Japan

일본 전국 여행 - 49. 데레 7thLive 쿄세라 돔 공연 1일차 & 우치아게

루스티 2021. 6. 6. 17:50

티스토리가 편집기를 엉망으로 만들어둔 탓에 한동안 글을 쓰지 못하고 있다가 Markdown과 HTML편집기를 이용해서 글을 쓰게 되었다.

일단 다시 숙소로 돌아가서 정비하기 위해 난바로 돌아간다.

라이브를 위해 쿄세라 돔으로 왔다. 세이부돔과 나고야돔에 이은 세 번째 돔 공연.

물판장의 대부분의 물건들은 이미 우리키레. 필요한 것들은 대부분 이미 아소비스토어에서 구매한지라 딱히 살 것은 없긴 했다.

아는 분을 몇 분 보고 친목질 하다가 입장.

5th 마쿠하리 이후로 좌석운이 따라주질 않는 듯한 스탠드 좌석. 나고야같은 중앙무대나 토롯코라도 있었으면 좋았겠지만 그런 것은 없었다.

공연이 끝나고 난바로 돌아와 타코야끼를 사먹으러 왔다. 이걸 아예 저녁으로 먹는 경우도 있는 것 같지만 그렇게까지 하기는 조금 가벼울 것 같아서 일단 간식 정도로.

아무래도 난바는 외국인들이 많다보니 4개국어로 표시된 메뉴판이 붙어있다.

맛있게 구워지는 타코야끼. 오사카 사람들은 집에 하나씩 타코야키 팬이 있다는 소문이 있을 정도로 타코야키에 진심이라고 한다.

가게 안에서 먹을까 했는데, 갑자기 비가 조금씩 내려서 얼른 사서 방으로 돌아왔다.

타코야끼만으로는 저녁이 되지 않기 때문에 저녁을 먹으러 온 호텔 근처의 스시야.

일단 맥주부터 한 잔 주문.

정작 내가 찍어둔 스시 사진은 없어서 훔쳐(?)온 스시 사진. 세트메뉴를 주문하고 참치가 저렴해서 종류별로 이것저것 추가로 주문했던 것 같은데 크게 감흥이 있는 맛은 아니었다.

튀김도 별도로 주문했는데, 역시 스시야의 튀김은 맛있다는 걸 다시금 확인했다. 가게 이름은 さかえすし東心斎橋店로, 24시간 영업하기 때문에 늦은 시간에 난바 근처인데 갈 데는 없고 간단하게 스시로 요기하고 싶다면 갈만할 듯.

그리고 야식으로 편의점에서 이것저것을 사 와서 먹었다. 제품화된 콜드스톤이 있어서 반가웠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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