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가 끝나고 센다이역으로.
역 근처 주차장은 밤에는 꽤나 저렴해진다. 물론 낮에 비해 그렇다는 것이지만...
센다이역 북쪽에서 서쪽으로 이어지는 츄오도오리.
비가 오고 있었기 때문에 비도 피할 겸 먹을 것을 찾으러 들어가 보았다.
이미 8시가 넘어 꽤 많은 상점이 문을 닫은 상태.
게다가 북쪽에서는 버스를 타고 센다이역으로 온 라이브 참가자들이 하나둘씩 보여가던 상황이어서, 급한대로 빨리 먹을 것을 찾기로 했다.
더이상의 규탕은 먹고싶지 않아서, 텐카잇핀(天下一品)이라는 라멘 체인으로.
전국 체인이라는 것 같다.
소스통들.
고기추가 라멘 1050엔.
약간 부실해보이기는 하다.
이쪽은 850엔짜리 미소라멘.
오히려 이쪽이 더 나아보이는 것 같기도 하고...
신칸센을 타고 도쿄로 떠나는 한명과 마지막 우치아게.
교자도 하나 시켰다. 평범한 군만두지만...
이후에 스타벅스.
왼쪽은 신메뉴이자 한정메뉴인 아메리칸 체리 파이 프라푸치노.
맛챠 가루를 두 개 사고
숙소로 돌아와 울오맥주...는 아니고 울오 츄하이를 까먹고 잠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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