료칸 전용 주차장을 흐르던 개천. 어제는 가운데쪽만 얕게 흐르고 있었는데, 비가 온 탓에 물이 상당히 불어나 있었다.
료칸에서 나가는 길.
가게와 가장 가까운 패밀리마트. 료칸에서 가장 가까운 역인 아카쿠라온천역 근처에 있는데, 그래도 2km정도이다.
아침을 먹었는데도 불구하고 배가 고파져서, 구매.
메론빵 안에 크림이 들어있었다.
후루카와에서 마트를 들러 보급하려고 했는데 마트를 들르긴 했지만 시내가 막히는 바람에 상당히 지체되어서
회장에 들러 물판을 하고 가려고 했던 계획을 포기하고 바로 점심을 먹으러 간다.
차도 있는데 굳이 센다이역까지 오지 않아도 되었을 것 같지만... 규탕 리큐 센다이역점.
기본 찬이 나오고
메인인 규탕.
역시 센다이 규탕은 맛있다.
규탕의 도시라고 할 법 하다.
문제는 규탕밖에 없다는 점이지만.
토로로도 좀 덜어서 규탕과 함께.
밥을 먹었으니 센다이의 또다른 명물인 즌다...무언가를 먹으러.
즌다는 에다마메(풋콩)을 갈아서 만든 건데, 센다이에서 꽤나 명물로 자리잡고 있다.
즌다모찌, 즌다당고, 즌다만쥬, 즌다쉐이크, 심지어 즌다 사이다(이건 맛이 좀 이상했지만)까지 정말 이것저것에다가 넣어버리는 느낌.
가볍게 즌다 쉐이크 한 잔을 주문.
계산대 옆에는 즌다 치즈케이크와 즌다 롤케잌도 판다고 되어있다.
한국인에게의 김치같은 존재가 아닐까. 케이크를 김치에 싸서... 아닙니다.
어쨌든 즌다 쉐이크. 꽤 달고 맛있다. 에다마메 향도 듬뿍 나고.
센다이역을 구경하다가 슬슬 회장으로 가보기로 한다.
센다이역의 S-PAL 주차장에서 (비속어가 아니다!) 내려가는 길에 찍은 센다이 역. 신칸센 선로가 보인다.
차로 움직이다 보면 가끔은 신칸센이 타고 싶어질 때가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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