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s/20170512 Minamiōu

미나미오우 여행 - 4. 긴잔 온천

루스티 2017. 5. 17. 01:53


오이시다역에서 30분가량 달려 도착한 긴잔온천.

야마가타현에서 꽤나 유명한 온천인데, 긴잔온천(銀山温泉)이라는 이름은 500년 전에 발견된 은광에서 유래했다고 한다.



온천 마을의 입구.



들어가자마자 그림같은 풍경이 펼쳐진다.



중세 일본의 정취가 묻어나는 작은 온천 마을의 정취.



그렇게 길게 이어져있지는 않지만, 마을이 끝나는 곳에는 공원이 있다.



온천장들. 히가와리(당일치기)도 가능하긴 하지만, 시간이 좀 늦은 관계로 간단하게 까페만 들렀다 돌아가기로 했다.



クリエ라는 까페. 아침부터 밤까지 영업하지만, 저녁에 있는 사람은 대부분 료칸 투숙객이고, 료칸에서의 저녁은 료칸 숙박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기 때문에 저녁 시간에는 닫는 것 같다.



2층에 자리를 잡고 앉아서 경치를 감상.



마시멜로가 올라간 코코아. 火焼きココア라는 이 코코아는 코코아 위에 마시멜로를 올려 약간 구워준다.

마시멜로를 코코아에 녹여 먹으면 굉장한 단 맛을 즐길 수 있다.

까페라고 해서 커피나 코코아만 파는 것은 아니고, 맥주나 리큐르 등도 팔고 있었는데, 마셔보고 싶었지만 차를 가져온 관계로...

차를 가져오면 술을 못 마시는건 정말 안타까운 일이다.



간식으로의 토스트도 훌륭.

식빵 사이에 햄과 으깬 감자, 치즈를 넣고 식빵을 와플기같은것으로 눌러 구운 듯 한데, 



가게 자체도 멋지지만, 이 가게의 주인분도 굉장히 멋진 분이었다고 생각한다.

잠깐의 휴식을 뒤로 하고 료칸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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