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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슈

신슈 여행 결산 남는건 호로요이 뿐이다. - 교통 비행기: 326,900원(김포-하네다 ANA) 도쿄 와이드 패스: 10,000엔 코부치자와-카미스와-코부치자와 승차권 및 특급권: 1,750엔 택시비: 1,880엔 / 2 렌터카(기름포함): 6,919엔 / 2 버스비(카루이자와): 160엔 도쿠나이 패스: 750엔 스이카 충전: 23,000엔 카쉐어링: 3,236엔 / 2 - 기타 료칸: 24120엔 / 2 밥 & 커피: 약 31,000엔 쇼핑: 약 15,000엔 토탈: 약 125만원 역시 료칸을 제외하면 숙박비가 세이브된 점이 큰듯. 여자친구에게 고마울 뿐이다.
신슈 여행 - 19. 다시 신슈로, 카루이자와의 쿠모바이케 도호쿠 신칸센 지연의 여파로 우리가 타려고 계획했던 12:58 츠바사보다 13:20 야마비코가 먼저 오는 사태가 발생. 야마비코츠바사는 1시간정도 지연되었다고 하는데, 야마비코는 다행히 정시 도착했다. 우츠노미야를 출발해 다시 오미야로 되돌아간다. 갈증을 해소할 이로하스 레몬 스파클링. 레몬소다 맛인데 맛있었다. 타고 갈 신칸센이 도착했다. 오랜만에 타는 E5계. 차창밖의 논은 아직 가을이 온 줄 모르고 푸르름을 뽐내고 있다. 신칸센이 지연되는 바람에 뒤의 열차를 놓쳐버렸으므로 오미야역에서 40분정도 시간이 남아 스타벅스에 왔다. 지정석은 우츠노미야에서 끊어뒀지만 시간을 낭비하게 되어 억울... 콜드 브루를 주문해서 시간을 보냈다. 그리고 열차를 타러. 나가노 행 아사마인데 W7계로 운행된다. 니시니혼 ..
신슈 여행 - 16. 하이레일 호시조라를 타러 코부치자와 역으로 다시 카미스와역으로 되돌아왔다. 열차 시간까지 한 시간 정도 남아서, 예의 그 족탕에 발을 담그고 있기로. 역 안에 족탕이 있으니 열차를 기다리는 것도 지루하지 않아 좋았다. 역에서 산 족욕용 수건. 발 닦을 물건이 없기도 했고, 스와에 왔던 기념으로 하나 질러버렸다. 역시 뜨끈한 물에 몸을 담그고 시원한 걸 마시는 건 최고의 휴양이다. 이번 음료는 이로하스 배. 갈아만든 배의 하위호환같은 맛이 났다. 열차 시간이 다 되어 정리하고 플랫폼으로. 이 근처의 츄오선은 단선이라, 한 번에 세 열차가 교행을 한다. 먼저 우리가 탈 보통열차가 도착. 그리고 나서 마츠모토로 가는 아즈사가 들어온다. E353계. 그리고 나서 신주쿠로 가는 슈퍼 아즈사가 역으로 들어오고, 역순으로 역을 빠져나간다. 우리가 탄 열차는 ..
신슈 여행 - 14. 하루삔 라멘과 스타바 고갯길 와인딩을 하며 내려간다. 내려가는 중엔 연비가 미쳐버려서 99.9km/L를 찍어버린 상황. 내려가는 길은 또 올라가던 길과 느낌이 달라서, 마을이 가까워지는 느낌을 받으며 내려갈 수 있다. 노랗게 익어가는 벼들을 보며 내려갔다. 길에 커다란 도리이가 세워져 있다. 보통 도리이를 길 위에 만드는 경우가 많지 않은데 신기. 마을로 들어왔다. 가는 도중에 뭘 먹을까 하다가 타카야마 라멘이 생각나서 라멘으로 결정. 타베로그 순위권이 전부 장어 아니면 이자카야, 료칸에서 하는 식당이라 라멘 집으로. 타카야마 라멘은 아니지만, 스와에서 가장 평점 높은 라멘집으로 왔다. 하루삔 라멘을 팔고 있는데, 하루삔이 뭔가 하고 보니 하얼빈의 일본식 발음이었다. 어쩐지 메뉴판이 붉더라니... 중국음식답게 물과 자스민 차..
신슈 여행 - 9. 스와호 앞의 온천 료칸 스하쿠 - 저녁 가이세키 아까 간략하게 소개한 료칸 스하쿠. 굉장히 심플하면서도 멋스러움이 배어나는 전경이다. 우선 프론트에서부터 방까지 안내를 받았는데, 방에 들어가니 이렇게 미리 찻잔과 과자가 세팅되어 있었다. 방까지 안내해주신 분께서 녹차까지 내어 주셨다. 상 위에는 이미 お着き菓子가 준비되어 있다. 웰컴 쿠키정도로 생각하고 있지만. 방에서 본 호수의 뷰도 정말 좋아서, 굳이 멀리 가지 않아도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물론 택시타고 산을 올라갔지만... 또 하나 좋았던 점이 이 료칸의 구조상 호수를 전망하는 방은 정말 수가 적은데, 높은 층의 좋은 뷰를 주셔서 감사했다. 자리에 앉으니 이미 전채와 스키야키는 세팅이 되어 있다. 오늘의 메뉴. 다섯 종류의 니혼슈를 시음해볼 수 있는 샘플러가 있어서 주문해 보기로..
신슈 여행 - 1. 김포-하네다 출국 아침 일찍부터 비행기를 타러 공항철도를 탄다. 이제 슬슬 추분이 지나 살짝 추워지는 날씨여서, 도쿄도 어느정도 서늘하겠거니 하고 긴팔에 바람막이를 입고 집을 나섰는데 큰 패착이었다. 처음으로 멈추어본 마곡나루역. 요즘 계속 차를 타고 다니다 보니 역이 새로 생겼는줄도 몰랐는데, 이렇게 집에서 공항까지는 두 정거장이 되어버렸다. 공항철도의 LCD 행선판은 꽤 잘 만든 듯, 깔끔해 보였다. 오늘은 김포 출발의 ANA. 김포발 하네다행 중에서는 하루중 가장 먼저 뜨는 것 같다. 김포공항답게 대기열은 거의 없어서, 대기시간 없이 바로 발권하고 짐도 보냈다. ANA의 장점이라면 역시 도쿄행 항공사 중에 JAL과 더불어 수하물을 두 개까지 보낼 수 있는 점이다. 체크인 줄이 없어서 좋아했는데 웬걸 출국장 줄이 인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