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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코하마 미나토미라이 야경

요코하마 미나토미라이의 야경. 아이스테 공록 끝나고 들러서 야경을 좀 찍었다. 시간이 시간인지라 골든타임을 맞추진 못했는데 일루미네이션이랑 어우러진 모습이 보는것만으로도 장관. 요코하마 파시피코. 여기 굉장히 자주 오는 느낌인데... 성지순례를 매달 하고 있습니다. 생각해보니까 12월에 하는 시사이드 라이브페스도 퍼시피코에서 하는 거였지... 다음달에도 또 옵니다. 대관람차의 궤적. 좀 더 가면 상당히 큰 예식장이랄지... 비슷한 게 있다. 그곳의 일루미네이션. 따뜻하고 좋은 느낌이다. 크리스마스가 한달도 넘게 남았지만 거리는 이미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잔뜩. 엄청나게 화려하진 않지만 아기자기한 일루미네이션들이 모여 만들어내는 빛의 마법법. 미나토미라이의 전경. 삼각대를 들고오길 잘 한 것 같다. 관람차의..

Photo 2015.11.25

도쿄 국제무역센터에서의 야경

도쿄 하마마츠쵸역과 연결된 도쿄 국제무역센터 빌딩 40층에는 전망대가 있다. 입장료는 620엔. 해가 지기 조금 전에 간신히 도착할 수 있었다. 분위기도 괜찮고 조용하고 사람도 없기 때문에 데이트하기 좋을 듯. 실내이기 때문에 춥거나 더워도 별로 상관없이 야경감상이 가능하다. 다만 창문 때문에 빛이 왜곡되는 현상이 존재한다. 게다가 창문도 아주 깨끗한건 아니라서 얼룩때문에 빛이 번지는 경우가... 35mm샷. 이쪽이 서쪽이고, 사진 가운데로 멀리 보이는 건물군이 신주쿠 부도심의 고층빌딩군이다. 여기도 할로윈 분위기로 잔뜩 장식되어 있었다. 데코레이션은 시기별로 차이가 있을 듯. 도쿄역 방면. 도카이도 본선과 도카이도 신칸센이 건물 오른쪽으로 지나가며, 오른쪽 멀리 도쿄 스카이트리까지 볼 수 있다. 도쿄만..

Photo 2015.10.29

오다이바의 야경

뉴욕의 그것보다는 한참 못 미치지만 여기오면 다들 한번씩 보고간다는 자유의 여신상. 레인보우브릿지와 시나가와 방면 건물들을 배경으로 삼각대를 대고 촬영을 시작했다. 유람선이 이쪽으로 오길래 궤적을 잡아봤는데 약간 애매하다고 생각. 그후 한바퀴 돌아나가는 배의 궤적이 아름답게 잡혔다. 가장 잘 나온 듯. 이건 찍던곳 뒤쪽... 사람이 꽤 많은데 노출을 30초쯤 주니 전부 없어진다. 일본은 오늘이 쉬는날이라 오다이바에 놀러갔다왔다. 음 일본 사는 이야기도 나중에 일기와 여행기 중간의 형식으로 올려볼 생각.

Photo 2015.10.12

도쿄역 마루노우치 역사 야경

도쿄역 마루노우치 역사. 근처에 전망대를 무료로 개방하는 건물이 있다. 시간의 흐름에 따른 빛의 변화. 마루노우치 역사는 1945년 도쿄 대공습으로 소실되었으나, 종전 후 미군정 하에서 긴급복구된 뒤 60년동안 긴급복구된 상태로 유지되다가 2006년부터 개보수를 시작해서 2012년에 원형의 형태로 재개장했다고 한다. 도쿄역에서 황거쪽을 바라본 것. 러브라이브 Snow halation의 배경으로도 사용된 적이 있다. 아까의 끝에서 도쿄역을 찍은 사진. 역사를 중심으로 줌인한 샷. 도쿄역이 나오는 전형적인 장면이다.

Photo 2015.10.07

하코다테 야경

이미 일본 전국 여행 - 11. 일본 3대 야경 중 하나, 하코다테 야경에서 올렸던 사진이지만, 좀 더 많은 사진을 공개해 봅니다. 케이블카로 올라가는 중에. 사실 유난히 구름이 많았다. 그래도 내려올 때까지 비가 안 와서 다행이지 않나 싶었던. 전망대에 자리하고 처음 건진 샷. 이때 삼각대에 카메라 매달고 아이폰으로 찍고 있었는데 역시 거치하지 않으면 사진이 제대로 나오지 않는다... 좀 더 일찍 올라올껄 하는 후회를 꽤 했던 것 같다. 광각으로 담았는데. 하코다테는 드론이라도 띄우지 않는 이상 광각으로 담기에는 조금 부적절한 느낌이다. 35mm정도로 담는 게 잘 나오는 듯. 삼각대를 거치하지 못하고 마지막으로 찍은 장면. 이때까지만 해도 꽤 많이 후회하고 있었다. 앞에 있던 중국인 가족들은 아이폰만 ..

Photo 2015.08.04

서울역 야경

간만에 한강이 아닌 다른 곳에 올랐다. 6시쯤 자리를 잡고 활영을 시작했다. 오늘은 낮의 가시거리가 훨씬 길어서, 주경이 훨씬 잘 나온 듯. 안전등급 D등급을 받아서 곧 철거될 예정인 서울역 고가도로. 공원화를 추진한다고는 하는데... 철거하고 다시 짓는게 낫지 않을런지. 사광이 비치는 서울 도심. 그나저나 이때부터 구름이 많아지더니 결국 시가야 좋지 않아졌다. 서울스퀘어에 미디어 파사드가... 오늘 관찰해본 결과 계속 켜놓지는 않는 듯 하다. 보름달이 떠오른다. 해가 저만큼 지평선 아래로 내려갔다는 뜻이겠지. 가로등이 들어오고 슬슬 궤적이 잡히기 시작한다. 사무실에도 대부분 불이 들어왔고 사진찍기에 적당한 시점이 되었다. 28mm(라고 생각했는데 29mm)로 담은 서울역 전경. 열차의 궤적은 그렇게 잘..

Photo 2015.07.01

동호대교 야경

요즘은 하루에 한 번씩 서울의 야경을 담자는 생각으로 돌아다니고 있다. 그간 동호대교를 담아본 적이 없는 것 같아서 한번 가 보았다.사실 괜찮은 포인트를 못 찾았다는 문제도 크고. 전망까페가 열려있을 줄 알았는데, 닫혀 있었다.그래서 대충 구석으로 가서 자리를 잡고 촬영을 시작. 8시가 넘어 어스름이 깔려오면 그제서야 가로등이 들어온다. 남단쪽은 완전히 가로등이 켜졌고, 북단쪽은 아직 켜지지 않은 상태. 북단쪽까지 불이 들어왔다. 오늘의 Best shot.유람선 궤적이 밋밋한 한강에 포인트를 준다. 매직아워의 끝무렵.

Photo 2015.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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