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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로 자동차 등록 & 틴팅 & 첫 세차

오늘은 일찍 일어나서 등록을 하러 갑니다. 이런저런 서류들을 들고 구청에 가서 등록을 합니다.임시운행 허가증, 세금계산서, 자동차 제작증, 저공해자동차 증명서, 정부수입인지는 영업사원분께 받은 서류.자동차 신규등록 신청서를 들고 구청 창구에 가면 어떻게 하라고 다 설명을 해 줍니다. 먼저 이걸 다 들고가면 번호판 인지와 세금을 내고 오라고 합니다.니로 EV의 경우 옵션과 부가세를 제외한 금액의 7%가 취득세이고, 여기에서 200만원을 면제해 줍니다.그래도 1,364,480원이 나오네요. 취득세는 카드로 ATM에서 납부할 수 있고, 나머지는 전부 현금으로 결제해야 합니다. 취득세와는 별도로 서울시의 경우 공채매입을 해야 합니다.공채매입은 48,064,041원의 12%인 5,767,684원인데요, 여기에서 ..

Car 2018.08.21

니로 EV 계기판 & 내부 세팅

먼저 운전 성향을 어떻게 했는지 보여줍니다.대부분 SCC와 LFA를 켜고 다녔는데 경제운전이라고.비경제 운전은 아마 속도테스트 때문일 성 싶은데, 최고속도는 180까지 나옵니다. 사용자 설정 화면은 대부분의 현대기아차와 비슷. 운전자 보조 기능들. 고속도로 커브구간 자동감속 기능이 빠진 게 아쉽다. 후방 교차충돌경고가 꽤 유용한 편인데, 벌써 세 번 정도 경고 받았다. 유용한듯. 기어노브 주변의 무드등을 설정할 수도 있는데, 우선 화이트 컬러. 그레이. 화이트와 뭐가 다른건지 모르겠다. 블루. 현대차 블루보다 좀 더 산뜻한 느낌이다. 에코 그린. 가장 마음에 드는듯. 브라운. 잘 모르겠는 색이다. 레드. 처음에 이 색으로 세팅되어있었는데 기아차라 너무 빨간색 많아서 그린으로 바꾼 색. 윈터 모드인데, 히..

Car 2018.08.20

니로 EV 4일차

3일차 사진이긴 한데, 완충을 했더니 471km가 찍힙니다. 이정도면 서울에서 부산도 갈 수 있을 듯? 물론 에어컨을 켜면 30km가 깎여나가서 가슴이 아프네요. 3일차는 일단 핸들에 있는 스티커를 벗겨내고... 동네에서 운전연습 겸 시승회를. 4일차의 상태.어제 꽤 많이 돌아다녔는데도 여전히 300km는 갈 수 있습니다. 서울-세종 왕복이 아슬아슬할 한 수준. 심심하니 강변북로를 타고 임진각에 가 봅니다.LKAS 와 LFA의 조합은 상당히 좋아서, 손발까딱 안하고도 이렇게 크루즈 컨트롤이 됩니다.고속도로가 아닌 고속화도로에서도 카메라가 있으면 속도를 줄여주고, 60km미만에서도 핸들 조향을 알아서 해 주는데...인공지능 기사가 운전해주는 기분. 임진강역. DMZ트레인만 다니기는 하는데... 하루에 두 ..

Car 2018.08.19

니로 EV 인수 & 주행기

차량 인수 퇴근 후에 인수를 했습니다.원래 반차를 내고 받으러 가려고 했는데, 일이 있어서 퇴근하고 나서야 받으러 왔네요.체크리스트를 들고가서 꽤 꼼꼼하게 체크를 하고, 비닐도 거의 다 뜯어냈습니다. 우측 전면. 풀 LED 헤드램프가 적용되었습니다.그릴은 보이다시피 막혀 있고, 오른쪽 면에 충전구가 위치합니다. 기존 니로와는 안개등 부분이 크게 차이나네요.개인적으로는 EV의 형태가 훨씬 마음에 듭니다. 좌측 전면.충전구 포인트가 꽤 도드라져 보이는 편입니다. 후방. 후방도 아래쪽 범퍼 형상이 바뀌었고, 개인적으로는 소위 메기수염이라고 부르는 부분이 없어져서 나아진 느낌입니다.다만... 후측 방향지시등은 전구를 쓴 건 좀 아쉽네요. 그냥 LED 다 넣어주지... 주행 & 시승기 약간 남은 노을을 빛 삼아 ..

Car 2018.08.18

니로 EV 인수 준비

드디어 16일에 니로를 인수했습니다.니로 EV를 인수하면서 준비했던 것들을 몇 가지 적어봅니다. 블랙박스 블랙박스는 원래 파인뷰 GX2000을 예약구매했는데, 카페에서의 체험단 평이 너무 안 좋아서 취소했습니다.사전예약을 했는데 체험단 리뷰를 보고 취소한 건 이번이 처음인 듯.간략하게 발열, 발열로 인한 전원 off, 메모리카드 인식불량, 타사 메모리카드 사용 불가능 등의 이슈가 있다고 하더군요. 아이나비는 집에있는 차에 달려있는데 그다지 신뢰가 안 가서 제외. 찾다보니 4K화질에 괜찮은 블랙박스가 있길래 구매해 보았습니다.피타소프트의 블랙뷰 DK900LK라는 제품인데, 화질이 괜찮아 보여 구매하게 되었습니다.특히 블랙박스들은 보통 뷰어 프로그램이 있는데, 피타소프트의 경우 맥을 지원합니다.판매순위 상위..

Car 2018.08.18

현대차 넥쏘(NEXO)의 순수 배터리전기차 버전의 가능성

© HYUNDAI MOTOR GROUP 올해 초에 현대차에서 넥쏘를 발표했습니다.수소 6kg을 충전(充塡)해서 600km를 주행할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수소 충전소는 별로 많지도 않고, 가격도 별로 저렴하지 않죠.지금은 국가보조가 있어 kg당 1만원 수준인데, 원가로만 따져도 1만5천원 수준은 되야 한다고 하는걸 보면 핵융합 시대가 오기 전까지 수소차는 시기상조로 보입니다. 하지만 넥쏘에 들어간 옵션과 차량 크기는 마음에 들어서, 과연 이게 순수 배터리전기차(BEV) 로 만들어질 수 있을까? 라는 생각으로 계산을 해 보게 되었습니다.넥쏘는 수소 6kg을 충전해서 600km를 갈 수 있는데, 이걸 배터리로 대체한다면 대체 몇 kWh의 배터리를 달아야 비슷한 수준이 될까? 라는 게 이 포스팅의 핵심 주..

Car 2018.07.14

니로 EV 구매 / 옵션 고찰

차를 샀습니다. © HYUNDAI MOTOR GROUP 계약은 2월 26일에 사전예약 당시 했는데, 다섯 달이 지난 지금에서야 출시가 됩니다.가격표가 나왔으니 이런저런 이야기를 해 보려고 합니다. - 색상은 니로 HEV나 PHEV에 없는 플라티늄 그라파이트- 노블레스 트림- 히팅 패키지- 네비게이션 패키지- 선루프- 블루컬러팩- 컨비니언스 팩 까지 해서 사실상 풀옵션입니다.(220V 휴대용 충전케이블 제외)마지막까지 히팅 패키지 여부를 고민했는데, 저온에서는 히팅 시스템이 배터리 수명에 꽤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여 결국 추가. 가격은 노블레스 트림 4950만원으로 옵션 포함 5265만원국가 + 서울시 보조금 1700만원을 받아 3565만원, 여기에 취등록세 368만원에서 200만원 세제혜택을 뺀 1..

Car 2018.07.14

20181003 칸토 여행

ANA가 한국 취항 30주년 기념으로 김포 하네다를 30만원에 풀길래 덜컥 구매했습니다.10/3-10/9 일정입니다만 어지간한 저가항공사도 이 가격이 안 나오네요. 지금보니 제주항공의 경우는 48만원.스카이스캐너를 뒤져봐도 에어서울의 32만원이 제일 저렴한걸 생각하면 이 가격은 무조건 사야하는 가격입니다.캐리어도 두 개나 실을 수 있는데 실을 짐이 없어서 아쉬울 듯 하네요.

도쿄 휴양 여행 결산

비행기: 303900원 (아시아나 인천-나리타)료칸: 383596 / 2 = 191798 원 (雪月花)스카이라이너 왕복권: 42601원오다큐 하코네 패스 + 왕복 특급권 : 72526원스이카 충전: 60219원 쇼핑: 약 45만원식비: 약 30만원스카이트리 입장료 2060+1030 = 3090엔스카이트리 사진촬영비 1300엔 보통 쇼핑을 거의 안 하는 편이라 이렇게 쇼핑에 돈 쓴 것도 처음인듯.료칸을 제외한 나머지 숙박비가 들지 않아서 꽤 많이 세이브되었다. 고마울 따름.

도쿄 휴양 여행 - 17. 우에노의 호시노커피텐, 그리고 귀국

점심까지 집에서 뒹굴다가 겨우 일어나 나와서 집 근처에서 점심. 마츠야의 체인이었던 것 같은데 카츠야가 좀 더 낫지 싶다. 사실 집에서 이것저것 먹은지라 반 정도 남긴듯. 밥을 먹고 메가동키에서 쇼핑을. 예전에 왔을때 여자친구의 살림살이를 이것저것 샀던 곳이다. 그땐 차로 왔었는데... 전철로 오기도 나쁘지 않은듯. 그리고 우에노로 와서... 오늘도 즐거운 전차를 마지막으로 몬 뒤에 우에노 역 앞의 호시노커피점으로 왔다. 떠나기 전 마지막 간식으로 커피를 마시러 왔다. 밀크티 시켰지만. 대신 커다란 수플레 팬케이크도 주문해서. 메이플 시럽을 듬뿍 뿌려서 다시 촉촉함과 바삭함을 만끽한다. 다만 수플레 팬케이크가 나오는데 꽤 걸려서... 저녁은 못 먹고 바로 공항으로. 케이세이우에노역은 처음 와보는 듯. 와..

도쿄 휴양 여행 - 16. 시부야의 오마카세테이(おまかせ亭) 오므라이스

다시 오오카야마 역으로. 이제 시부야로 간다. 지유가오카에서 토요코선으로 환승. 미나토미라이선, 토요코선, 지하철 후쿠토신선, 토부 토죠선을 직결하는 F라이너 특급이다.덕분에 시부야까지 빠르게 올 수 있었다. 여전히 시부야역은 한창 공사중. 그래도 옛 토요코선 시부야역 위에 올려지는 건물은 상당히 높이까지 올라갔다. 일단 덴샤데고를 한 판 했는데... 이게 참 재밌었다.돈이 들어가는줄도 모르고 펑펑써버린... 덴샤데고를 조금 하다가 카라오케관으로. 오랜만에 여자친구와 아이마스 곡을 달린다. 그리고 저녁을 먹으러 오므라이스가 맛있다는 오마카세테이라는 곳으로. 메뉴. 내부는 꽤나 엔틱한 느낌을 주는 인테리어로 되어 있어서 분위기가 좋다.연세가 있으신 분들이 운영하시는데, 말을 많이 건네주시고 한국에서 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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