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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s/20200207 Japan

일본 전국 여행 - 25. 돗토리 이자카야 무라카미 수산(村上水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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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바람에 녹초가 되어 방으로 돌아왔다. 택시를 타고 호텔까지 돌아와서 망정이지 안 그랬으면 저녁도 안 먹고 자버렸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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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비를 하고 밥을 먹으러 역 근처의 무라카미수산(村上水産)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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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를 이용한 최신식 주문 시스템을 채용하고 있다. 종업원을 부르지 않아도 주문이 되는 데다가 관광객으로서는 역시 메뉴와 사진을 같이 보여주는 방식이 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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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 메뉴판도 있는데, 메뉴판을 그대로 스캔한 게 아이패드에도 있어서 글자를 누르면 해당 메뉴로 연결되어 주문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뭔가 오버엔지니어링의 느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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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돗토리 지방의 사케를 주문해 본다. 1907년 창업했다는 즈이센(瑞泉)의 준마이슈로 상당히 부드러운 맛이었다.

함께 나온 오토오시는 무와 조개로 만든 절임. 강한 바다향과 술이 잘 어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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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다음으로 주문해 본 카니미소. 게살도 조금 맛볼 수 있어서 좋았다.

게 코스 요리를 먹을까 하다가 너무 비싼 것 같아 포기했는데, 이런식으로 맛볼 수 있어서 좋았다. 결국 게 코스요리와 비슷한 가격수준으로 먹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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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는 사시미 모리아와세. 1650엔에 싱싱한 횟감들이 이 정도로 나오면 꽤 좋은 가격이다. 한치, 연어, 새우, 문어, 고등어, 참치, 방어 등등을 이 가격에 이렇게 먹기는 정말 쉽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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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키후라이. 정말 신선한 굴을 썼는지 비린내 하나 없이 고소한 크림같은 맛이었다. 여자친구도 이런건 처음 먹어본다고 감탄했던 맛.

이런 가게를 가지고 있는 돗토리 현민들은 감사하면서 살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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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원분께 추천받아 마신 세이스이료쿠잔(清水緑山)의 토쿠베츠준마이. 좀 더 진한 술이었지만 여전히 부드럽게 넘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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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김의 연속으로 이번에는 명란 튀김. 명란을 시소잎으로 감싸 튀겨낸 물건이었는데 술안주로 참 좋았다. 명란이 살짝 매워서 밸런스가 잘 맞았던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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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산물 일변도에서 살짝 벗어나서 이번에는 야키토리. 세세리(목살), 스나즈리(모래주머니), 네기마이다. 역시 나는 네기마가 취향인 입맛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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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이 모자라서 우메슈 소다와리를 한 잔 청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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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카마야끼. 제철생선의 아가미 바로 아래쪽 부위를 구워낸 것인데, 소금에 파묻어 구워낸 소금구이라 지방이 빠져 상당히 짭짤하고 담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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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로 먹은 연어 오챠즈케. 이미 배가 불렀지만 김과 시소, 연어의 조합으로 후루룩 마셔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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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산도 예의 메뉴판인 아이패드에서 가능. 사실 이정도면 카니 코스요리도 먹을 수 있는 수준이긴 했는데 단품으로 충분히 잘 먹은 것 같아 아쉽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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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를 마시러 간 스나바 커피. 하지만 아직 8시도 되지 않았는데 닫혀 있어서 충격이었다. 하쿠토 휴게소에서 마실걸 하는 후회감이 남았다.

일본의 47개 도도부현 중 돗토리에 마지막까지 스타벅스가 없었는데, 그 대신 이 스나바 커피가 상당히 유명했다고 한다. 돗토리에는 스타바 대신 스나바 커피가 있다는 이야기도 있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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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를 못 마시고 다시 호텔로 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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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오늘 빨래를 할 생각이었기에 코인세탁기를 돌리고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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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래가 돌아가는 동안 스나바 대신 스타바로. 역 앞에 있는 곳인데 11시까지 하는 곳이라 여유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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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던한 스타벅스 인테리어. 47개 도도부현 중 가장 마지막으로 생긴 스타벅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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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콜릿 with 밀크티 프라푸치노(チョコレート with ミルクティー フラペチーノ)와, 화이트초콜릿 with 라떼(ホワイト チョコレート with ラテ).

밀크티 프라푸치노가 정말 맛있었다. 발렌타인 한정 음료로 출시된 음료라 한두번 더 열심히 마셨는데 인기가 많았는지 정식 음료로 추가되어 허탈했던 기억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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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를 쭉 봤는데 마지막 도도부현 오픈 기념 돗토리 굿즈가 있을까 해서 봤더니 그런건 없어서 아쉬웠다.

매장 처음 오픈했을 때 팔았는데 엄청나게 줄 서서 사갔다는 기사를 읽고 과연 스타벅스 인기는 일본에서도 좋다고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