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s/20180306 Kanto

도쿄 여행 - 15. 카마쿠라・에노시마 명물 타코센베

루스티 2018. 4. 3. 00:15


코토쿠인에서 돌아가는 중에, 에노시마에서부터 계속 눈에 띄던 타코센베집에 줄이 짧길래 들렀다.

센베 한 장에 400엔.



센베를 만드는 기계들. 한 사람씩 기계 앞에 서서 센베를 만들고 계신다.

나마 타코와 밀가루를 뿌리고, 고온압착기에 넣어서 고온으로 압착하면 타코센베가 만들어진다.



센베를 조리하는 장인의 손길.

바로 구워진 센베를 들고가면서 먹을 수도 있고, 포장된 센베를 사서 가져갈 수도 있다.



사각형으로 잘라진 타코센베. 과자같은데 문어의 느낌이 남아있어서 조금 놀라웠다.

카마쿠라 에노시마의 명물이라니 가다가 보이면 하나쯤 사먹어도 좋을지도.



다시 하세역으로 돌아와서, 카마쿠라 역으로 가는 에노덴을 기다린다.



오늘의 마지막 에노덴.

네번정도 탔으니 패스 본전정도는 뽑은 셈인데 조금 아깝다는 느낌은 있다. 어자피 이번 여행은 효율 따지는 여행은 아니니 큰 상관은 없다만.



에노덴 카마쿠라역.

역시 후지사와역과 같은 두단식 승강장에 단선 구조다.



열차는 사람들을 태우고 바로 반대방향으로 출발한다.



이것으로 에노덴의 모든 구간을 타 보았습니다.



카마쿠라역에서 쇼난신주쿠라인 그린샤를 탑승.

그린샤도 아이폰 스이카로 결제가 가능하다.



이런 방식.

장점이라면 차내 탑승 이후에 할인된 가격으로 그린샤 발권이 가능하다는 점 정도.

탑승 이후에 계산시 좀 더 비싼데, 아이폰으로 구매하면 탑승 이후에 구매하더라도 역에서 구매한것과 동일 요금으로 탑승할 수 있다.



주말이라 그린샤도 곧 만석이 되었다.



이대로 이케부쿠로까지 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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