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지막히 일어나서 아침을 먹고
호텔 방에서 갑자기 회사면접을 하다가
점심이 되어 밖으로 기어나왔다.
점심으로는 츠케멘을 먹으러.
이전에도 몇 번 왔던 이케부쿠로의 미타제면소.
여자친구가 먹은 마제소바. 기간한정인데 맛있었다.
와서 마제소바를 한번쯤 먹어야지 했는데 이거 말고는 결국 못 먹어서 조금 아쉬운.
15년부터 계속 가고 있는 가게.
처음 간 곳은 신주쿠였는데, 오히려 이케부쿠로점을 더 많이 간 것 같다.
위치는 이케부쿠로역 키타구치 근처.
그리고 이케부쿠로를 좀 돌아다니다가 링고의 애플파이를 사러 왔다.
계속 구워지고 있는 애플파이들.
가게가 딱 사람이 들어가서 주문할 수 있는 공간 정도 뿐이기에 가지고 나와서 먹어야 하지만, 그럴만한 가치는 있다.
찌라시들.
스이카도 지원하고... 아이폰으로 결제할까 하다가 현금으로 했다.
소량을 주문하면 이렇게 종이봉투에 담아준다.
멘탈이 별로 좋지 않아서, 다시 숙소로 돌아와서 파이를 먹고 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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