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청 베이커리. 에그타르트가 맛있다는 곳이다.
유명한지 사람이 꽤 있다.
구워져 있는 에그타르트.
안에는 먹을 곳이 마땅치 않아서 포장해서 들고 나왔는데 역시 먹기가 마땅치 않았다.
결국 이렇게 들고 다니면서 먹는 것으로...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가 있는 구름다리를 통해 IFC방향으로.
편도 2차로의 좁은 도로에도 거대한 2층버스가 비집고 들어오는게 흥미롭다.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를 거슬러 내려가는 길.
끝까지 올라가보고싶었지만 결국 못한게 약간 아쉽다.
이번엔 제니베이커리.
마약 쿠키로도 불리는 유명한 쿠키집이다.
이곳과 다른 한 분점에서 파는 게 아니면 짝퉁이거나 떼다 파는 물건이니 구입하지 말라는 안내문.
홍콩에서 한국어 보기 쉽지 않은데, 한국인들이 많은지 한국어로도 쓰여 있는게 흥미롭다.
가격표. 3번의 70달러 과자 세트를 하나 샀다.
한화로 만 원 정도?
IFC몰로 와서, 기화병가에 가서 구경.
여자친구가 선물세트를 사는 동안 구경했다.
꽤 다양한 종류의 과자를 팔고 있다.
사먹었던 파인애플맛 쿠키.
향이 강하진 않았다.
다시 애플스토어로.
크리스마스 시즌이어서 그런지, 사과 로고가 빨갛게 바뀌어 있었다. 이틀 전에 왔을땐 하얀색이었는데...
유리창에 사람들이 엄청 붙어있어서 뭘 하나 구경하러 갔더니 밖에서는 레이싱 대회를 하고 있었다.
실제로 레이싱하는걸 보는건 처음인데, Fomula E라는 전기차 레이싱이라고 한다. 찾아보니 2일과 3일에 레이싱을 했는데, 운 좋게 볼 수 있었던 것.
IFC몰 4층에는 무료 전망대가 있어서 도시구경을 할 수 있다.
전망대라기보다는 정원에 가까운 느낌.
다만 앞에 무언가를 공사중이어서 확 트인 개방감은 조금 떨어지는 편.
셩완이 멀지 않아서, 어제 타고 왔던 페리가 보인다.
도심을 그리 높지 않게 날아다니는 비행기들. 카이탁 공항때보다야 훨씬 높겠지만, 홍콩에선 이정도 고도는 아무것도 아닐 듯 하다.
경치 좋은 빅토리아 하버를 보면서 쉴 수 있는 곳이었다.
'Travels > 20171130 HK & MCU' 카테고리의 다른 글
홍콩 & 마카오 여행 - 17. 침사추이 The Royal Garden 호텔 제원병점(帝苑餅店, Fine Foods)에서의 티타임 (0) | 2017.12.27 |
---|---|
홍콩 & 마카오 여행 - 16. 빅토리아 하버의 야경 (0) | 2017.12.26 |
홍콩 & 마카오 여행 - 15. 홍콩의 딤섬집, 팀호완 (0) | 2017.12.26 |
홍콩 & 마카오 여행 - 13. 센트럴, 커핑 룸에서의 브런치 (0) | 2017.12.21 |
홍콩 & 마카오 여행 - 12. 세나도 광장의 크리스마스 일루미네이션 (0) | 2017.12.21 |
홍콩 & 마카오 여행 - 11. 세나도 광장의 웡치케이(Wong Chi Kei) (0) | 2017.12.19 |
홍콩 & 마카오 여행 - 10. 세인트 폴 성당 유적과 몬테 요새 (0) | 2017.12.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