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이 가는데로 돌아다니다가 들어온 신사.
살짝 안쪽을 보고 나왔다.
다시 츄오도오리.
이곳저곳 지나가보는게 즐거웠다.
길이 정말 깨끗하고 건물들도 예뻐서 걸어다니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수준.
패밀리마트조차 약간 쇼와풍의 느낌을 풍기는 수준.
카와고에시 중심부에 있는 종루(時の鐘). 오전 6시, 정오, 오후 3시, 오후 6시에 종이 울린다고 한다.
작년에 내진공사를 했다고 하는데, 그래서 그런지 상당히 깔끔한 모습.
안쪽으로 들어가볼 수도 있는데, 안쪽에는 신사가 위치하고 있어서 탑이 신사의 관문 역할을 하고 있다.
이정도로 카와고에를 대충 둘러보고 돌아가기로 한다.
세이부 신주쿠선의 혼카와고에역. 터미널식 역이다.
세이부로 오는 패스도 있는데, 시간이 더 걸리기 때문에 세이부가 좋아서 세이부를 타지 않으면 견딜 수 없는 사람이 아니라면 굳이 탈 이유는 없지 않을까 싶다.
다시 카와고에역으로.
차들을 보면 토큐차와 도쿄메트로차가 섞여 있어 마치 요코하마에 온 것 같은 느낌... 익숙한 풍경이었다.
11000계 급행을 타고
토부 이케부쿠로에 도착.
열차는 다시 준급으로 바뀌어 오리카에시가 이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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