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s/20170912 Tokyo

도쿄 여행 - 3. 타마플라자에서의 추억

루스티 2017. 9. 25. 01:17


예전에 살던 향수를 찾아 타마플라자역으로.



처음 공항버스를 타고 왔던 터미널. 항상 집에 갈 땐 여기를 보면서 갔던 기억이 있다.

저 멀리로 보이는 도큐스토어에서도 먹거리를 많이 샀었고...

여기 살 때는 몰랐는데 무인양품도 있다는 걸 오늘에서야 깨달았다.



역에 있는 100엔샵, 세리아.

여기서 꽤나 많은 생필품들을 샀던 기억이 있다.



저렴한 회전초밥 가게 쿠라스시.

처음 온 날부터 해서 몇번 갔었던 기억이.



살 때 한창 공사하던 건물은 부동산업을 하는 빌딩이 되어있었다.



살던 집으로 가는 길목에 있던 파미마.

러브라이브 파이널 일반응모를 하려고 씻지도 않고 왔었던 기억이 있다. 기계 앞까지 와서야 웹 전용이라는 걸 알아버렸지만...



파미마에서 사버린 후르츠 믹스 주스.

적당히 달아서 좋았다.



집으로 가던 길을 그대로.



도중에 있는 놀이터.

살 때는 한 번도 들어가보지 않았는데, 오늘에서야 들어가 앉아 보았다.



다시 집을 찾아가는 길.



쉐어하우스에 살았었는데, 큰 도로 옆이고 방음이 너무 안 된다는 문제가 있었다.

그래도 좋은 안식처였던 곳.



차를 타고 와서 처음 내렸던 곳.



들어가는 입구.

방마다 인터폰이 안 되는데다가 전화가 없어서 우편물이나 배달음식을 받으러 열심히 뛰어나왔던 기억들이...



살았던 방. 그대로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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