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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s/20170912 Tokyo

도쿄 여행 - 1. 아시아나 인천-하네다 출국


요즘 여행의 시작은 항상 라운지가 되는 것 같다.

오늘도 아시아나 라운지에서 간단하게 저녁.



앉아서 노을지는 하늘과 항공기들을 보고 있으면 기분이 좋아진다.



이번 여행은 아시아나로.

이걸로 인천-하네다 노선을 전부(피치, 대한항공, 아시아나) 타보게 되었다.

각각 노선의 장단점이 있는데, 요즘은 피치가 너무 비싸져서 국적기를 타는 것도 괜찮은 선택지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한일노선에 평범하게 들어가는 A321. 센다이와 달리 기자재는 좋은 편이었다.



라운지 이용을 생각해서 기내식 주문을 별도로 해 두지 않았더니 기내식으로 엄청 간단한 핫도그가 제공되었다.

나야 상관없었지만 퇴근 후에 공항까지 달려와서 저녁을 안 먹고 타는 사람들에게는 불만족스러울듯.

예전에 대한항공 김포-오사카의 삼각김밥에 당한 이후로는 어지간하면 기내식을 따로 신청하는 편인데 역시 제대로 된 밥을 먹고싶으면 꼭 특별식을 신청하자고 생각했다.


이번 비행에서 바뀐 게, 아시아나는 경영상의 이유로 단거리 여정에는 이코노미 기내서비스에 탄산음료와 주류가 제공하지 않았는데,

욕을 바가지로 먹었는지 이번에 탔을 땐 콜라가 서비스되기 시작했다.



11시 10분쯤 내렸는데, 아시아나 바로 앞에 카타르 항공이 있어서 사람들이 무지하게 많았다.

하네다에서 입국심사 30분 기다린 건 처음인 듯.


여유롭게 숙소까지 갈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막차를 겨우 잡아탈 수 있었다...



하마마츠쵸역. 7월의 짠함이 느껴지는 장소.


결과적으로 잘 해결되어서 참 다행이었다고 생각한다.



케이힌토호쿠선을 타고 숙소로.



갑니닷



숙소에 도착해서 짐을 풀고, 파미마로 가서 그간 먹고싶었던 것들을 보이는대로 사버린 뒤의 야식 타임.

츄하이 배 맛이 나왔는데, 좋은 맛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