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s/20170707 Kanto

데레핍스 & 칸토 여행 - 4. 에치고유자와로

루스티 2017. 7. 16. 00:41


도쿄 올림픽을 위한 도쿄 도내 역 기호는 도쿄의 최남단인 카마타역 까지만 지정되어 있다. JK는 참 좋은...노선...

카와사키부터는 요코하마현이기 때문에, 역 기호가 없는 것.



쾌속이 다닐 시간이다.



가다가 E235계 야마노테선도 처음 봄.

철로에 비해 굉장히 미래적으로 생겼다는 느낌이다.



음?

내렸더니 열차가 바뀌어 있...다는 건 아니고, 시나가와에서 3초환승을 해서 도카이도선으로 환승했다.

3분정도 절약한 듯.



도쿄역에 도착해서, 미도리노마도구치에 가서 끊을 수 있는 열차를 쭉 보고 가장 빨리 출발하는 열차로 가장 멀리 갈 수 있는 만큼 끊었는데, 그 결과 에치고유자와행 토키가 당첨.

패스를 너무 즉흥적으로 사 버렸기 때문에 무계획 패스 여행이 되었다.



이제 유일하게 남은 신칸센의 2층열차 E4계. 계속 폐차를 진행해서, 2020년까지 전부 E7계로 대체할 예정이라고 한다.

중련 운행을 해서 16량 1634명을 수송할 수 있는 열차이지만, 호쿠리쿠 신칸센이 개통되어 호쿠리쿠 방향 수요가 죠에츠 신칸센에서 호쿠리쿠 신칸센으로 넘어갔고,

2층으로 인해 승하차 소요시간이 오래 걸리는 등 단점이 부각되어 새로운 2층열차 없이 전량 퇴역하게 된다.



2층에서의 경치는 다른 신칸센을 탈 때와는 다른, 새로운 느낌을 준다.

평소라면 못 볼 풍경을 본다던가 하는.



도쿄외곽자동차도가 보이는 걸 보니 오오미야에 거의 다 온 듯.



신칸센을 타면 항상 보게 되는 그 건축물, 사이타마 수퍼 아리나. 오늘도 이벤트가 있는지 회장 앞에 사람들이 꽤 많다.

아마 올해 마지막으로 보게 될 사이타마 수퍼 아리나가 아닐까.



오오미야에 도착.



오오미야 뒤로는 대부분 시골같은 광경이 펼쳐진다.



한적하고 고요한 마을. 언젠가는 이런곳도 여행해보고 싶다.



내리기 전에 찍은 2층에서 내려가는 계단.

마지막으로 보는 광경이겠지.



1층석으로 내려가는 계단도 한 컷.



눈은 오지 않는 설국, 니이가타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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