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네다공항을 다섯번째 와봤는데, 도쿄 모노레일을 타는건 처음이다.
믿겨지지 않을 수도 있지만 사실이다.
교환학생 입국 때는 버스로, 출국때는 케이큐로.
저번 데레포스때는 야행버스로 탈출해서 출국은 또 케이큐로 했기 때문에 모노레일을 타 본적이 없다.
하지만 이번 여행은 왕복 모두 모노레일로.
구간쾌속을 타고 텐노즈아일로.
공항쾌속은 국제선터미널에서 하마마츠쵸까지 무정차로 간다. 정말 공항과 도내환승을 위한 열차...
도쿄역으로 연장하려는 계획이 있다는데 언제 이루어질지는 모르겠고...
다른 도쿄의 철도역처럼 모노레일에도 기호와 숫자가 붙었다.
도쿄 올림픽을 위해서라고는 하는데 별로 쓸만한 건 아닌듯...
역으로 들어오는 모노레일.
텐노즈아일에 하차.
역앞의 파미마에서 티켓을 발권하고 호텔로.
신뢰와 안심의 토요코인.
더블룸인데 침대 크기가 나쁘지 않았다.
아침.
식당으로 내려와보니 호텔의 크기만큼이나 사람도 많았다.
대부분은 중국인이었지만...
도쿄 여행 온 중국인들은 전부 이쪽으로 왔나...
무료셔틀 막차를 타고 시나가와역으로.
사실상 여행 첫날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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