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부쿠로를 경유해서
잠시 세이부 이케부쿠로선의 사쿠이지코엔역으로 왔다.
지인에게 보내둔 각종 물건들을 회수한 뒤에 밥을 먹으러 가기로.
오랜만에 보는 세이부 특급.
일단 이케부쿠로로 와서 오랜만에 미타제면소에 들렀다.
예전에 신주쿠에서 갔던 뒤로 벼르던 곳. 체인이라서 별생각없이 가긴 했는데 메뉴가 조금 달랐다.
카라아게가 없다던가, 마제소바가 있다거나(이건 그동안 생겼을지도 모르지만) 하는 소소한 차이가 있었다.
간단한 늦은 점심. 미타제면소의 좋은 점은 소~대의 가격이 동일하다는 점이다.
조금 먹는 사람에게는 부담이 될 수도 있겠지만...
면발 자체는 그다지 차이나지 않는 듯 하고
소스도 훌륭했다.
오랜만에 아키하바라역에 와서 한바퀴 구경하고
요도바시 아키바에서 아이폰을 좀 만져보고, 홈버튼 감촉을 확인해본 다음에 아이폰 7+를 살 결심을 굳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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