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s/20161013 Kanto

데레포스 여행 - 3. 짧은 야마나시현 방문

루스티 2016. 11. 8. 00:03


신주쿠에서 타카오로 가는 보통열차를 탑승.

다행히 이 시간대 열차는 어지간하면 앉을 수 있다.



한시간여를 자고 일어나니 다음역이 종점인 타카오. 타카오는 츄오쾌속선의 종점이기도 하다.

매우 잘 자고 일어난 것 같다.



내려서 다음차로 환승.

다음차로 오가키까지만 갔다가 돌아오려고 한다.



츄오라이너. 라이너를 실제로 보는건 왠지 처음인 것 같은데...

특급 아즈사나 카이지와 같은 종의 열차로 운행된다.



마츠야마까지 가는 보통열차. 국철 211계로 운행된다.

꽤 많은 선구에서 굴려지고 있는 열차인데 이것도 처음 타는 느낌...



시골답게 문은 버튼을 눌러서 열고 매너상 버튼을 닫고 들어오게 되어있다.



야마나시현에 들어와서 찍은 사진.

이름은 야마(山;산)나시(なし;없음)인데 산밖에 없는 동네...



토리사와역(鳥沢駅)근처에서.

안개에 둘러싸인 산들을 보는 경치가 좋다.



오오츠키역에 도착. E233계는 여기까지만 운행한다.

후지급행선과의 분기역.



원래는 좀 구경하고 돌아가려고 했는데 데레포스 물판에 사람들이 엄청나게 몰렸다는 소식을 듣고 다시 도쿄로 돌아갑니다..

이래서 라이브 여행은...



오오츠키역에서 다시 도쿄행 쾌속으로 갈아탄다.



시골 역은 버튼을 눌러야 전철 문이 열린다.

탄 뒤에는 문을 닫아서 바람이 들이치지 않게 하는게 예의...



경치는 참 좋다.

이런 풍경을 보고 있으면 나중에 JR패스라도 끊어서 츄오선 특급 여행이라도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절로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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