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시코쿠분지에서 무사시노선으로 환승.
마침 후츄혼마치발 오오미야행 보통 무사시노를 탈 수 있었다.
보통열차에 이름이 붙은 몇 안 되는 경우인데, 무사시노선/츄오선 연선에서 토호쿠 신칸센에 연계하는 역할을 한다.
무사시노선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205계/209계로 운행 중.
이름이 붙어있긴 하지만 전 역에 정차하고, 키타아사카~오오미야는 무사시노 화물선을 이용하는 관계로 무정차 운행한다.
잘 자고 오미야에서 환승해서 돌아오니 사이타마신토신.
무사시노도 사이타마신토신을 지나가기는 하지만, 화물선을 통해 지나가는 관계로 정차하지 않는다.
오랜만에 온 사이타마신토신역.
작년 여름 여행 이후로는 처음인 듯 하다.
사이타마 수퍼 아레나. 항상 신칸센으로 지나가면서 마주치기만 했던 곳...
드디어 여기에서 라이브를 보게 되었다.
문제는 물판 줄이 정말 답이 없다는 점인데요
1시가 거의 다 되어서야 끝을 본 수준...
다행히 금요일 물판은 완매된 물건이 많지는 않다.
과금성 구경 좀 하고
아리스쨩!
호텔에 짐을 놓으러 간다.
이번의 숙소는 토요코인 사이타마신토신.
라이브 회장에서 다리 하나만 건너면 있는 호텔인데, 아마 회장에서 가장 가까운 호텔일 것이다.
호텔에 짐을 대충 맡겨두고 키타요노역(北与野駅)으로.
신칸센을 구경하면서 열차를 구경할 수 있는 역이다. 목적지가 이케부쿠로이기 때문에 이쪽으로 가는 것이 편함.
하야부사... 이렇게 신칸센이 지나가는걸 보고 있으면 JR패스가 정말 특권이라는 걸 깨닫게 되는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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