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s/20150821 Kansai

칸사이 여행 - 8. 귀국

루스티 2015. 10. 19. 21:46



언제나와 같은 아침...



공항으로 가기 위해 칸죠선을 타고 



신오사카로 갑니다.


텐노지로 가도 되는데 텐노지로 가면 왠지 입석이지 않을까 해서 신오사카로 되돌아옴.



신오사카역의 하루카 승강장은 상하행이 공용하기 때문에, 행선지를 잘 봐야 한다.



그나저나 하루카 병결은 처음 보는듯.






칸사이공항행 하루카는 칸공특급으로 표시되고, 교토행 하루카는 특급으로 표시되는 차이도 있고.



요도가와를 건너서.


아 그리고 신오사카에서 이미 입석을 세워버렸던...


텐노지로 갔으면 칸공까지 입석을... 끔찍하네요



마지막으로 바다를 건너서 공항섬으로 들어간다.



당분간 여길 볼 일은 없겠지.



들어올 떈 제대로 못 둘러봤었지만, 1터미널은 2터미널보다 훨씬 크다.


칸사이의 관문이라는게 이해가 될 정도...인데 입국 서비스를 생각하면 음...



갈때도 대한항공인건 변함이 없고



캐세이퍼시픽의 A330. 홍콩 베이스지만 영국 항공사이다.



대한항공의 737...



타이항공의 747.


그리고 공항에서 기다리다가



이륙.



오늘도 별로 재미없는 기내식이군요...


아무리 단거리라지만 좀...



한강이 보이기 시작한다.



김포공항 착륙의 장점은 서울 시내를 한번 둘러보고 착륙할 수 있다는 것 아닐까.


이날은 날씨가 별로였지만 평소에는 꽤 뷰가 아름답고, 해질즈음이라도 되면 야경이 정말 아름다우니.



착륙.


이렇게 짧은 여행이 끝났다.


사실 7월에 너무 많은 곳을 다닌 바람에 뭔가 돌아다닐 요인이 부족하지 않았나 싶기도 하지만.


가장 인상적인 건 역시 우메코지 증기기관차박물관이 폐관되기 전에 들러본 게 아니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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