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차 사진이긴 한데, 완충을 했더니 471km가 찍힙니다. 이정도면 서울에서 부산도 갈 수 있을 듯?
물론 에어컨을 켜면 30km가 깎여나가서 가슴이 아프네요.
3일차는 일단 핸들에 있는 스티커를 벗겨내고... 동네에서 운전연습 겸 시승회를.
4일차의 상태.
어제 꽤 많이 돌아다녔는데도 여전히 300km는 갈 수 있습니다. 서울-세종 왕복이 아슬아슬할 한 수준.
심심하니 강변북로를 타고 임진각에 가 봅니다.
LKAS 와 LFA의 조합은 상당히 좋아서, 손발까딱 안하고도 이렇게 크루즈 컨트롤이 됩니다.
고속도로가 아닌 고속화도로에서도 카메라가 있으면 속도를 줄여주고, 60km미만에서도 핸들 조향을 알아서 해 주는데...
인공지능 기사가 운전해주는 기분.
임진강역. DMZ트레인만 다니기는 하는데... 하루에 두 번 열차가 선다.
주말이라고 사람들이 엄청나게 왔네요. 이성적으로 생각했으면 여기서 차를 돌렸어야 했는데...
일단 2000원을 내고 입장해 봅니다.
저 줄이 주차 줄이 아니고 입장료 내는 줄이었음💢
썬루프도 열어보고... 썬루프 옵션은 잘 했다고 생각합니다.
여자친구랑 별 보려고 넣었는데 그 외에도 쏠쏠하게 쓸 일이 있는듯.
뒷자리에 타서 썬루프를 보는데... 역시 파노라마 아닌 썬루프는 앞자리 용인듯.
그렇다고 파노라마 썬루프가 옵션이었다면 안 했을 겁니다.
말로만 듣던 임진각.
굳이 여기까지 올 일이 없으니...
하겐다즈를 하나 사서 전망대에 올라가봅니다.
작은 인민군들아 느그집엔 이런 거 없제?
항상 로켓맨의 은혜에 감사하십시오.
플라티넘 그라파이트 색이 꽤 이쁘고 어울리는 듯 하다.
대충 둘러보고 집으로.
집에 바로 가려다가
바로 가면 좀 그럴거같아서 임진강역에 들러보고 집으로.
올때 좀 쐈다고 비경제 운전이 2%가 되었네요.
자중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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